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시즈메디( メディ 昼食 から 電話 いる が)로부터 전화가 왔다.바로 담당 박재성 원장.지난주에 피검사한 결과에 대해 통보해 주신다.
‘다 좋은데…’ 풍진, 수두 항체도 있어요갑상선 수치가 이전에도 경계에 있었고(종합검사 결과), 이번 수치로도 잠재적 갑상선 저하로 보여 내과에서 검진해야 합니다.”갑상선자극호르몬 TSH 정상참고치는 0.4~4.0 임신부는 0.4~2.5 서울대학교 건강칼럼 및 오늘 검진결과 20.9월 회사종합검진 때 나온 갑상선자극호르몬 TSH 수치는 아름다워도 2.1921.1.2 피검사 결과에서의 수치는 4.63
임신 초기 아기는 자체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을 가져와 뇌/신경 발달에 사용한다고 한다(약 24주 전까지만 해도). 따라서 일반인의 경우 TSH가 4.5 정도면 정상으로 보지만 임산부의 경우 좀 더 타이트하게 2.5 미만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갑상선은 내가 지금까지 목에 붙어 있는 갑상선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신경을 쓴 날이 있었나…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전화를 받고 나서는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다.혹시 제가 갑상선 호르몬 관리를 못해서 아이 발달에 영향이 생기면 어쩌나 해서 바로 병원에 전화해서 오늘 진료하시는지 확인해봤다.
여기서 드러나는 시즈메디의 장점 하나 더!!쉬즈메디는 내부에 내과/소아과가 함께 있다!!!
1층에 내과가 존재해 굳이 다른 내과를 찾아 서류를 떼지 않아도 산부인과와 바로 협진이 가능하다.(역시 종합병원이 좋다) 임신기 단축근무로 바로 회사에서 퇴근할 수 있었다.(이벤트를 할 가능성이 높은 초기에 단축근무를 주는가?)
내과에서 다시 채혈해 검사할 필요 없이 갑상선 호르몬 관련제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처방받았고 갑상선에 다른 문제가 있는지 초음파도 바로 진행했다.다행히 오른쪽 갑상선에 작은 물집이 2개 있는 것 외에는 붓지 않았고 괜찮다고 하셨다.(갑상선의 경우 호르몬을 내뿜는 기관이기 때문에 수혹 정도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유방물혹(유방물혹)
약은 다음 산부인과 진료 1/18까지 처방받았고, 그날 약을 먹은 후 차도를 보고 다시 처방하기로 했다.그리고 이후에도 12주, 16주 등 산부인과 정기검진 때 채혈을 하는데 그때 그 수치를 보고 약의 양을 조절하기로 했다.내과/산부인과가 함께 있어서 좋은 점은 또 있다.채혈 시 미리 갑상선 검사가 필요한 산모임을 알고 2회 채혈할 필요 없이 스스로 내과 검사용 피를 한 병 더 뽑아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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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로이드 복용 시 주의사항!! 주의사항1) 반드시 아침공복에! 먹고 다른 음식은 1시간 후, 최소 30분 후에 섭취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호르몬 흡수율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한다.주의사항 2) ‘신디로이드’는 햇볕에 민감하다고 한다.꼭 먹은 후에 뚜껑을 닫아둘 것!!
그건 그렇고 임신해서 병원비는 산부인과밖에 안 드는 줄 알았는데 내과에도 가서 이제 병원비가 계속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는 산부인과 비용은 실비 정산도 안 되는데.
그래도 체리만 건강하게 자라서 건강하게 태어나기만 하면 매일이라도 병원에 갈 수 있어!!!
※ 지금까지의 병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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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상-폭풍설사-폭풍토-(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엄청난 콧물-다행히 열은 없다.- 도저히 편해지지 않는 뱃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