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P모건체이스가 지구 주위를 도는 인공위성끼리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를 실행한다.

JP모건, 인공위성 블록체인 결제 성공
미국 대형은행 JP모건체이스가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끼리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를 실시하는 테스트를 해 디지털 기기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코인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의 기술을 사용해 스마트 디바이스가 자동으로 거래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을 때에 지불 처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목적. 완전 분산화된 방법으로 IoT 결제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IoT는 기존에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지 않았던 다양한 사물이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되어 정보를 교환하는 구조나 기술을 말한다.
작년 11월에는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미 Akamai Technologies와 제휴해, 블록 체인을 기반으로 한 결제 네트워크 서비스를 2021년에도 개시하는 것이 밝혀졌다. IoT 시대를 겨냥한 결제서비스 개발 사례다.
JP모건체이스는 이번 실험을 위해 자체 인공위성을 발사한 것은 아니다. 덴마크의 기업 GOMPace의 인공위성 안에서 소프트웨어를 가동시키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해 110월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차세대 결제시스템 등 신규 사업을 벌이기 위해 Onyx라는 부문을 설립했다. Onyx의 Umar Farooq CEO는 이번 테스트에 대해 「우주 공간은 지구로부터 떨어져 있어 가장 분산하고 있는 장소에서 실험에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블록체인이 일상생활 결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의 생태계 시스템과의 협업도 담당해, Onyx의 감독역을 맡는 Christine Moy도 이번 테스트에 대해 코멘트.
테슬라 뿐만이 아니라 우주 관련 사업을 하는 SpaceX에서도 CEO를 맡는 일론 마스크와 금년 미 아마존 CEO에서 퇴임한다고 발표해, 퇴임 후는 자신이 설립한 항공 우주 기업 Blue Origin에서의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하는 제프·베조스등에게 “암호화폐를 이용한 우주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