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총 3권의 이유식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막 시작했을 때 통이 이유식과 삐뽀 119 이유식을 샀고, 10개월 됐을 때 라임 엄마의 실수 없는 아이주도 이유식&유아식을 샀어요.제가 보시는 유뷰버 분들은 대부분 이 책을 참고해서 이유식을 하시는 것 같았어요.물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제멋대로 이유식이 되긴 하지만 어느정도 가이드가 되어주기 때문에 저에게는 필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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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고 맛있는 동의 이유식
동의이유식

가장 많이 보는 죽의 이유식을 따라하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만약 셋 중에 하나만 사야 한다면 특이 이유식을 사서 하종훈 선생님 유튜브 채널을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요즘은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적응기를 가지고 바로 소고기를 먹이도록 많이 하는데 동의 이유식은 5개월부터 시작해서 무게에 채소 이유식을 1개월 동안 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도구 선택부터 재료 손질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도록 되어 있어 초보 엄마들이 보기 좋습니다.

이유식 스케줄표도 짜여 있고 메뉴도 다양해서 한 권으로 후기 이유식까지 쭉 볼 수 있습니다. 후기가 되면 보통 밥솥 이유식을 많이 하시는데 밥솥 이유식 방법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나는 밥솥의 이유식을 알아보고 인스턴트 포트를 이용한 이유식을 하고 있는데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관련 포스팅을 읽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피포피포119이유식

피포피포119이유식
제가 다니던 소아과 의사 선생님도 이 책의 저자 하정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고 합니다. 삐뽀삐뽀119이유식은자세히설명하기보다는가이드를제시하는느낌입니다.물론 웬만한 레시피나 재료 손질 방법 같은 건 있지만 초보 엄마가 만약에 이 책만 보면 좀 부족해.

그런데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해서 질감이나 유의할 점 등 큰 틀에서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흐름을 잡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엄마들이 궁금해 할 만한 Q&A를 다루고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시작할 때 한번 쭉 보면서 대충 이런 흐름은 이렇고 주의할 점은 이런 거구나를 알아둔 상태에서 이 이유식 레시피에 따라서 질감이나 시기 같은 걸 조절해 나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라임맘 실패없는 아이주도 이유식&유아식
라임맘 자기주도이유식10개월 들어서 더 자기 주도의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싶기도 했고 유아식의 세계는 어떤지 미리 보고 싶어서 라임의 아이 주도 이유식 & 유아식을 샀습니다. 책 제목처럼 아이유도 이유식을 다루고 있습니다.동의맘 이유식의 경우 죽 위주의 이유식이고, 삐뽀삐뽀 이유식은 핑거푸드를 강조하고 있는데 조금 맛식이기 때문에 자기 주도의 이유식을 하시는 분들은 라임마 이유식책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역시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채소를 핑거푸드 형태로 먹이는 것도 전자레인지 하는 방법, 쪄서 구워주는 방법, 작은 사이즈로 잘라주는 방법 등등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죽을 이유식을 하던 사람 입장에서는 이걸 아이가 6개월부터 먹을 수 있다고? 라는 느낌이 강할 수도 있어요(유튜브에서는 실제로 이 책을 보면서 먹이고 아이도 잘 먹는데 저는 좀 무서워요.아이들한테 자기 주도 이유식이 좋을 것 같아서 조금씩 브로콜리 같은 걸 쪄주고 그랬는데 그때마다 지켜보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렸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자기주도 이유식을 하는 게 편하지 않다면 굳이 나처럼 벌벌 떨면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시간이 지나고 나서 먹여보면 아이가 어느 정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이고 그때 줘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어른들이 봐도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가 많아서 아이에게 다양한 요리를 해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나는 주주가 10개월이라 한두 개씩 따라해 보고 있어요.쥬쥬는 손에 쥐면 입에 너무 많이 넣어서 저 크기에서 더 작게 잘라줘요.10월 현재 먹이고 있는 모습한 그릇에 담아 죽처럼도 주고밥과는 별도로 각자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접시에 담기도 합니다.라임 엄마 이유식 책을 읽고 스틱이나 공으로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어떤 식으로 하든 쥬쥬는 제가 먹여주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엉망이 되지만 촉감놀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지금까지 이유식하면서 생각하는 생각건강한 재료로 요리해서 세 끼 먹이고 씻고 옷 갈아입히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조금 진정시키니 육아가 더 편해졌습니다.힘들면 시판도 먹이고 자기 주도하기 무서우면 죽 형식으로 먹이고 조금은 놔뒀다가 아기한테 웃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되려고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럼 우리 모두 파이팅!건강한 재료로 요리해서 세 끼 먹이고 씻고 옷 갈아입히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조금 진정시키니 육아가 더 편해졌습니다.힘들면 시판도 먹이고 자기 주도하기 무서우면 죽 형식으로 먹이고 조금은 놔뒀다가 아기한테 웃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되려고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럼 우리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