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도자기 찻잔 세척 관리법

다기들 역시 세제를 쓰면 안 된다. 그래서 뜨거운 물로만 씻는 세척으로 다기나 찻잔에 차가 스며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때 정말 좋은 게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가루체를 사용하면 연마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약에 영향을 미쳐 광택이 사라진다고 하니 베이킹소다에 뜨거운 물을 부어 녹인 뒤 찻잔을 잠시 담갔다가 닦으면 차나 커피 자국이 남지 않고 깨끗이 닦아내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

도자기 찻잔은 차를 마신 후 바로 씻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을 부어 찻잔을 비우고 찻잔에 향이나 색이 물들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찻잔 속에 든 향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 사용하는 찻잔이나 좋아하는 찻잔이라면 자주 마시는 커피잔과 녹차 홍차 보이차 등을 마시는 찻잔을 분리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세척하면서 도자기는 미끄러져 놓치고 수도꼭지나 그릇끼리 부딪혀 치아가 빠지거나 손잡이가 깨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손잡이를 꼭 잡고 찻잔 설거지에 주의를 기울여주는데 예쁜 찻잔이 깨지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금이나 은도금으로 된 찻잔은 오래 사용하다 보면 산화가 일어나 도금한 색이 노랗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치약으로 닦아주면 좋다. 손잡이만 금실이나 은실의 경우 따뜻한 식초 물에 담가도 조금 선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물론 색깔 변화에 둔감해지려면 바로 닦고 햇빛이 닿지 않도록 신문지나 천으로 싸서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굳이 차를 마시면서 일상에서 즐기기 위한 찻잔을 신문지에 쌓아두면 그것은 차에 대한 즐거움을 방해하는 것 같아 나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즐거움과 삶의 여유, 피곤할 때 함께 마실 수 있는 예쁜 찻잔.차는 일상을 나누는 좋은 친구다.좋은 친구는 가까이, 그리고 오래 같이 있고 싶으니까 예쁜 도자기 찻잔도 잘 세척 관리해줘야 해. #예쁜찻잔 #도자기찻잔 #찻잔세척 #찻잔관리법

예쁜 도자기 찻잔 세척 관리법

나는 찻잔에 대해 잘 몰라. 그냥 예쁜 찻잔을 좋아해서 보고 있으면 그 찻잔에 담긴 차의 향과 색깔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브랜드를 잘 몰라서 그냥 내 마음에 드는 거고 내가 애정 어린 찻잔이 제일 예쁜 찻잔이다. 이처럼 차를 마시고 싶은 날 투박함에, 세련됨에, 아름다움에, 미움에 그냥 닿는 도자기 찻잔이 오늘 최고의 차 한 잔의 즐거움을 나누는 친구가 된다.

차를 좋아하고 차를 마시며 향기를 좋아하고 즐기게 되는 차의 종류에 따라 함께 어디에 타 마실지 고민하는 도자기 찻잔. 예쁜 도자기 찻잔에 담긴 차를 마시며 즐기면 기분이 함께 더 즐거워지고 좋아하는 차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색이 나오는 차는 흰색이나 밝은 색의 찻잔을 사용해야 찻잎이나 차 색깔을 줄일 수 있다. 그래서 대다수 찻잔이 흰 바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물론 커피처럼 진한 색의 차라면 굳이 차 색깔을 위한 찻잔이 아니어도 좋으니 다양하고 두꺼운 색의 머그컵이나 커피잔을 사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잠시 정신없이 마시고 있는 커피의 세계.커피의 따뜻한 열기를 머금고 향과 맛을 즐기다 보면 거칠고 두껍고 큰 머그컵을 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가끔 깨끗하고 화려하며 세련되고 얇고 예쁜 도자기 찻잔을 보면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든다.깨끗한 찻잔을 세척할 때도 뜨거운 물을 붓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제를 풀어 닦는 것보다 베이킹 소다나 식초를 이용해 닦는 것이 좋다. 도자기 찻잔은 숨쉴 구멍이 있어 세제를 흡수하기 때문에 세제보다는 가급적 따뜻한 물로 바로 세척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이 닦아 물기를 제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두는 것은 도자기 그릇의 수명에 좋지 않다. 잘 사용하지 않는 도자기가 찻잔이라면 한 번씩 꺼내 물을 타 마시거나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오랫동안 도자기 제품인 찻잔을 자주 사용하는 세척, 관리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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