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오십견 증상과 치료법 [서희수 원장의 ‘해외논문’ 소개]

40~50대 중년이 되면 어깨가 아프고 움직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장년층에서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는 ‘어깨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본원 서희수 원장이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성형외과학회(World J Orthop.)』에 발표된 ‘오십견 치료 방법 관련 연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깨 오십견이란?

어깨 ‘오십견’은 50대 전후에 흔히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결건’이라고도 불리며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어깨 오십견은 어깨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40대 이후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 어깨 회전근개 파열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어깨 오십견의 원인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의 염증입니다.

40~50대 이후가 되면 어깨 관절막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염증이 생깁니다.

염증이 있는 관절막은 점점 두꺼워지고 줄어들게 됩니다.

위 그림에서 왼쪽 정상 관절막은 천천히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반면 오른쪽 오십견 관절막은 염증으로 쪼그라들면서 어깨 관절에 달라붙은 것처럼 보입니다.

즉 어깨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는 관절막이 염증으로 굳어져 유착되는 질환이 됩니다.

어깨 오십견-증상

어깨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입니다.

어깨 통증은 거의 특별한 외상 없이 시작하지만 가끔 약간의 외상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어깨 관절에서 애매한 통증으로 시작하여 점차 통증이 심해지고 어깨 움직임의 제한이 나타납니다.

주로 40~50대 이후에 발생하며 어깨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 외에 밤에 어깨가 아픈 ‘야간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픈 어깨를 아래로 하고 눕는 자세에서 어깨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과 수면장애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 등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진단에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의 움직임은 전후방, 상하 모든 범위에서 제한되며 팔을 머리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자세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뒷짐 자세가 어려워져 갈아입거나 등을 긁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오십견-치료 어깨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깨 통증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며 대개 2~3년이 지나면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어깨 오십견 환자의 50%에서 ‘어깨 운동 범위 제한’이라는 후유증이 남습니다.

따라서 어깨 오십견은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후유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어깨 오십견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주사, 어깨 운동 범위를 늘리는 재활 물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견관절막 염증이 심하게 진행된 오십견의 경우는 굳어진 관절막을 풀어줘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심한 오십견의 경우 관절 내시경 수술로 유착된 관절막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깨 오십견은 비수술적 치료인 ‘관절 수동술’을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어깨 관절 수동술 (관절막 박리술)

어깨 ‘관절 수동술’이란 염증으로 굳어진 어깨 관절막을 비수술적으로 의료진이 풀어주는 시술입니다.

먼저 부분 마취 후 견관절막의 염증을 완화하는 ‘유착 박리제’를 투여합니다.

이후 숙련된 의료진이 고도의 기술로 굳어진 어깨를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유착된 어깨 관절막을 풉니다.

시술 직후 딱딱해진 팔이 머리 위로 올라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주입된 유착 박리제로 인해 어깨 관절막의 염증이 부드러워진 상태이므로 관절막을 풀어주는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 사진과 같이 의료진과 환자가 일대일로 대화하며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위 그림은 관절 수동 시술 전후 사진입니다.

시술 전 염증으로 굳어진 어깨관절막이 시술 후에는 위아래로 박리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즉 굳어진 어깨 관절막이 박리되기 때문에 어깨 통증 감소와 운동 범위 증가가 이루어집니다.

위 이미지는 시술 전후 환자의 어깨 운동 범위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시술 전에는 오르지 않았던 왼팔이 시술 직후 만세를 보일 정도로 머리 위로 올라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어깨가 딱딱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어깨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관절 수동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낫기 어려운 오십견에 효과적으로 당일 시술과 퇴원이 이루어져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깨 오십견의 증상과 오십견의 치료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어깨성형외과 특화병원인 저희 병원은 정확하고 올바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능한 한 더 열심히 해! 그건 언제든지 할 수 있어!”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https://www.youtube.com/watch?v=YYAJEV_XAxMhttps ://tv.naver.com/v/196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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