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 박하, 국화효능/ 박하차, 국화차

박하, 국화의 효능을 동의보감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약용으로 쓰이는 국화는 노랗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단나라라고 별명을 말합니다. 박하차나 국화차라도 드실 수 있겠네요.

박하 박하 성질은 따뜻하고(평판이라고도 한다),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 모든 약을 이끌고 영위 부위에 들어가 땀을 통해 독을 빼고 상처로 인한 두통, 중풍, 두풍을 치료하며 관절을 부드럽게 통해 피로를 크게 풀어준다.밭에 심어 채소나 김치처럼 먹을 수 있다. 여름, 가을에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햇빛에 말린다. 성질이 맵고 시원해 머리와 눈을 잘 식히고 뼈 속의 열기를 치료한다. 수태음 폐경맥, 수궐음 심포경맥으로 들어가면서 올라가는 성질이 있다. 고양이가 박하를 먹으면 취한 것처럼 행동한다.

국화 감국의 성질의 따뜻한 정도는 평이하고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장과 위를 편안하게 하고 오장의 맥을 원활하게 하며 손발을 느슨하게 하며 어지럼증, 두통을 치료하며 눈으로의 혈액순환을 돕고 눈물샘증을 멈추고 머리와 눈을 차갑게 하며 잘 소통시켜 풍열에 의한 감각장애를 치료한다.군데군데 심을 수 있다. 국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한 잎이면서 꽃이 작고 노란색을 띠며, 잎은 진한 녹색이면서 작고 연한 품종이 진품이다. 단맛이 나는 것을 사용하고 쓴맛이 나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 들국화는 “의”라고도 하는데, 감국은 달고 의국은 쓰다. 감국은 수명을 연장하지만 들국화는 기운을 줄인다. 음력 정월에는 뿌리를, 3월에는 잎을, 5월에는 줄기를 채취하고 9월에는 꽃을 따고 11월에는 씨를 받아 모두 그늘에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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