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동치미에서 배우 안영준이 출연해 “어머니가 독설을 내뱉자 아내는 펑펑 울며 맞섰다”고 말했는데요. 안영준은 그때 생각해보면 아직 갈 길이 불투명하다. 벌써 결혼 6년째다. 신혼 때 결혼해서 처음으로 고부갈등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돈지간이라는 프로그램 촬영 중 신혼집에 저희 어머니가 오셨다”며 안영준은 “어머니가 들어오자마자 첫 마디가 이렇게 작은 집에서 제 아들을 키워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결혼할 때 단 한 푼도 양가에서 받은 적이 없었다, 그 자리에 시어머니가 오셨다. 그러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촬영이 중단된 이유가 본인 때문인지 이제 알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사건 이후 제가 중간에 중재를 하면 딸 같은 며느리가 아니라 제가 딸이 되려고 했다”, “지금도 아내가 하는 말이 시어머니를 만나면 남편(제가) 말이 많아진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결혼 6년차인데 아이가 없으니 엄마가 임신 잔소리가 나오려고 하자 화제를 바꾸면서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안용준 씨는 87년생, 34세, 직업배우의 아내 베니 씨는 78년생, 43세, 직업은 가수로 세종대학교 교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에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