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얼마 전 에이치아이 여자 성병원에서 피검사 결과를 듣고 왔습니다이번 일로 생리 2일째에 방문했는데 허리디스크 주사와 2주일째 먹던 약이 너무 나빠서 한달 후에 시작하기로 했어요.생리 둘째 날이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아요. 병원에서 2시간 30분 동안 대기했어요. 와~ 1인당 진료가 10~20분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역시 amh 수치가 더 떨어졌어요 T T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떨어지는 건 알고 있었지만 수치를 듣고 충격적이었어요난소 기능 저하 외에 거의 정상이나 갑상선 수치가 정상 범위에서 조금 벗어났다고 해서 신디로이드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음 달까지 좋은 거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몸이 튼튼해져서 만나자고 하셔서 ‘저 불면증 때문에 잠이 엉망이에요’ 했더니 난소 기능 저하에 수면이 중요하다고 엄청 강조해 주셨어요.멜라토닌과 테아닌은 먹어도 된다는 처방을 받았기 때문에 멜라토닌은 집에 있기 때문에 테아닌만 구입했습니다.집에 돌아와서 보니 유통기한이 2020년 8월까지라서 빨리 먹지 않으면 안된다고…테아닌 가격 40,000원
테아닌은 저녁 6시에서 7시에 식사관계없이 복용, 멜라토닌은 자기 직전에 먹으라고 했습니다. 10-11시에 자고 일찍 일어나서 절대로 낮잠을 자서는 안되고, 운동도 오전, 잘때는 휴대폰은 절대 안되고, 책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씻는 것보다 먼저 씻으라고 하셨어요어제는 첫날이라 잘 지켜졌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앞으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