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꺾어놓은 게선인장이 전부 뿌리를 내리고 새 가지가 나와서 복잡해 보이고 보기 좋게 정리해서 다른 화분에 옮겨 심어놨어요.그리고 뿌리가 활착하는 동안 밖에 두고 관리를 하는데 꽃봉오리 같은 게 나오는 게 보여요.
작년 겨울에도 실내에서 월동할 때도 비슷한 게 나와서 떨어졌던 기억이 있어서 실내에서 월동시키기 전에 햇빛을 더 받도록 밖에서 관리하다가 실내에 넣었습니다.
옮겨 심은 뒤 꽃봉오리가 올라오는 게선인장을 키운다. 다이소 식물 영양제랑 물주기.게선인장을 시가로 시험할 때는 하나라도 뿌리를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인…blog.naver.com
그런데 이제 꽃망울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꽃이 필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그동안 햇빛으로부터 받는 영양분을 보충할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식물영양제라고 해서 잎에 바로 뿌려주는 것을 구입해 둔 것이 있어서요.
분무기에 넣어 3~4일에 한 번씩 뿌렸는데,
분무기에 넣어 3~4일에 한 번씩 뿌렸는데,
다행히 꽃봉오리가 예쁘게 커지고 빠른 것은 꽃이 피기 위해 잎이 필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물주기는 화분 크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컵에 심어져 있는 것은 4~7일, 토분은 7일, 그리고 큰 화분은 10일 정도에 한 번씩 화분 바깥쪽 흙이 마르면 뿌리에 습기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컵은 물 줄 때 너무 조심했는지 오늘 물 줄 때 잎에 힘이 없나 봐.알아보니 잎이 많이 가늘어졌네요.다행히 잎 색깔이 변해서 꽃봉오리가 떨어질 정도는 아니어서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실내에서 월동을 위해 다육식물을 키운 적은 있지만 겨울 동안 죽지 않을 정도로 관리했기 때문에 꽃을 보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한 적이 없어 걱정했지만 실내에서도 잘 자라 크리스마스에 예쁜 게선인장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꽃이 예쁘게 피면 그 모습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