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연출 김경희 출연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윤주상, 임하룡, 정민성, 정석호, 안승균, 이유미, 이시아, 류태호, 이성욱, 윤혜리, 려은, 민도희, 안민영, 김하경, 백수정, 성혁, 유건방송 2020, MBC
오랜만에 지인의 추천으로 드라마를 봤다.솔직히 말하면 보통의 한국 드라마는 무엇을 해도 로맨스의 비중이 높아서 선호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대감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상태에서 드라마를 시청하기 시작했다.그래도… 그렇긴 정말 이 결재하고 주말 내내 이 드라마를 떨치지 않았다.로맨스가 없지… 그래도 거의 없어 비중이 좋은 것은 몰라도 스토리가 너무 좋았다!!굳이 줄거리를 쓰고 보니 이곳에 1년의 시간을 되돌리는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 있다.특히 여주인공의 신·가현(남·지현)와 지·현주(이·준혁의 캐릭터는 그 1년간 각각이 너무 소중한 것을 잃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리셋을 하고 그렇게 돌아온 1년. 녀남 주인공은 각자의 소중한 것을 잃지 않은 상황으로 돌아갈 기뻐하면서 다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데…리셋 한 사람들이 한명씩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이 리셋과 관련된 모종의 상황이 있다고 생각한 웹툰 작가의 신·가현과 형사 지·현주는 이 비밀을 밝히기로 한다는 내용이다.그리고 여기에서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조연도 있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모든 리셋타ー의 숨겨진 이야기도 나오는 등 정말 놓을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를 선물하는 드라마였다~너무 오랜만에 이런 드라마를 보고 좋았다.경찰이 로맨스를 찍고 검사가 로맨스를 찍어 의사가 로맨스를 찍은 반복되는 스타일의 한국 드라마에 싫증이 나서 처음부터 한국 드라마를 외면하고 있었지만, 이 드라마 같은 작품만 계속 나오면, 앞으로도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최근 이런 종류의 드라마가 더 늘어난 것 같은데, 시간이 있을 때 이전의 드라마를 만들어 보게 하나씩 찾아 보지 않고~오랜만에 초추천의 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