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 시카고에 갔던 제시카는?:: 웨이브 wavve 미드 추천 피어슨 Pearson 2019 정보, 소개: 슈트 Suits

저는 미드슈츠의 오랜 팬입니다한때는 오프닝 곡으로 심장이 떨릴 정도로 좋아했던 적도 있었어요.(아마 시즌 3정도까지?)

주인공 마이크의 천재성에 처음엔 모두가 신기해하며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투톱의 다른 캐릭터 하비.다들 이따가 홉이한테 빠지겠죠?저도 그랬어요. (웃음)

그러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조연들의 매력이 더해졌고 마지막까지 달려왔지만 결국 시즌9에서 아름답게(?) 종영도 할 수 있었습니다(슈츠파이널 관련 리뷰는 여기를 참고하세요.한국에서 ‘장동건+박형식’의 조합으로 지상파로 리메이크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슈즈>. (일… blog.naver.com)

막판에 제시카 피어슨 캐릭터가 빠져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워했어요.

근데 스핀오프로 나온다고?기뻐했는데 볼만한 곳을 못 봐서 못 봤는데… 웨이브에 끈적끈적하더라고요.

그리고 시즌1, 에피1 보고 리뷰를 올리겠습니다미리 말씀드리지만 안타깝게도 시즌 1, 10개의 에피소드에서 이 드라마는 종영되었는데 에피소드 1을 보면… 왜 그렇게 됐는지 문득 짐작이 갑니다. 흑

그럼 슈트 스핀오프 미드, <피어슨>의 파일럿 기준 소개 및 정보 시작합니다~ 뉴욕을 떠나 시카고에 가서도 여장부의 모습은 변하지 않는

제시카(지나 토레스)는 뉴욕에서 회사를 정리하고 남자친구 제프(D.B.우드사이드)와 함께 시카고로 거처를 옮깁니다.

시카고 시장 바비 노박(모건 스펙터)씨의 제안에 따라 시장 스탭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사실은 그녀가 시카고에 와서 진행하던 일에 반한 것으로 보입니다.(자세한 설명이 없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제시카는 원래 자신의 이모가 사는 주택의 거주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그 소송을 포기하고 시장님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제프는 바비 시장의 냄새를 알고 제시카의 행동을 막으려 하지만 제시카는 무슨 이유인지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실망한 제프는 마이애미에 일을 맡았다고 떠나버립니다.

한편 흑인 아이들이 많이 다니던 학교의 폐쇄안을 우연히 알게 된 제시카는 이를 막기 위해 시의원을 만나 딜을 하려다

시장은 제시카에게 첫 번째 임무로 버스회사와의 갈등을 조정(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버스 공급? 운행에 대한 압박이라… 하는 걸 맡기겠습니다

사실 제시카는 시장실 법무팀 변호사와 무슨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이것도 정확하게는 안 나오고. 제시카가 시장을 반대하는 입장에 있을 때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가능한) 그로 인해 두 사람은 앙숙이며 묘한 라이벌 관계와 흥이 생깁니다.

변호사는 버스회사와의 기존 관계를 생각해서 잘 해결하려고 하지만 제시카는 압박할 수 있는 카드를 활용해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변호사에게 뒤통수를 치는 것으로 제시카는 버스회사와의 일을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시장님께 보고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약간의 갈등이 생깁니다.그런데 제시카가 누구죠?” 일처리는 꼼꼼했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으니 시장이 진정으로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웃어넘기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에피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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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 #슈츠 #스핀오프 #변호사 #정치 #wavve #웨이브 #웨이브미드 #웨이브최초공개 #웨이브오리지널 #웨이브독점 #웨이브추천사실, 제시카가 원래 권력에 빌붙을 만한 사람도 아니고 (흑인 여성으로서 그 자리에 서기까지 어느 정도 타협한 것 같기는 하지만 기존 슈츠에서 보여준 캐릭터를 감안하면 그래도 선을 넘는 사람은 아니다.

애당초 반시장적 정책을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시장 밑으로 잠입한 것은 역시 그의 진짜 어두운 곳을 캐내 허를 찌르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은데요.

에피소드 1만으로는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저는 줄거리를 정리하면서도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라고 계속 썼어요.그만큼 이 드라마는 도입부인 에피1에서조차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해주지 않고 날려버리죠.아마도 좀 더 강력하게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극적인 장치로 일부러 한 것 같은데 제 판단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생략한 부분이 기존의 <Supers>에서 이어진 부분이거나 그쪽 캐릭터들과 관련된 것이라면 몰라도 제시카가 시카고에 와서 어떤 일을 했는지, 지금 말하려는 사건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문을 유도하기에는 어중간한 구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망가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당당했던 제시카의 모습은 시장 밑에서 열심히 일하는 설정에서 이미 무너져버린 느낌입니다.

오히려 시장과 반대되는 상황에서 거주지 소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에피1의 절반이라도 배정해 보인 뒤 갑자기 변모한 제시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왜 그런 선택을?하는 호기심을 갖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다음 에피소드를 더 볼지 어떨지는 아직 판단이 안 서요.고민되네요~

+ 간단 트리비아! 재미있게도 바비 시장 역할의 진짜 이름이 ‘모건 스펙터’입니다.취미 스펙터의 영향으로 캐스팅된 걸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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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wavve 리뷰단 활동의 일환으로 “웨이브(wavve)”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만들었습니다.아래 배너를 누르고 ‘황하기’를 눌러주시면 응원하는 마음을 받아 더 열심히 좋은 영화 드라마 리뷰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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