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해 탈북한 북한 유도선수 이창수가 근황을 전했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MBN ‘스쿱세계’에서는 유도선수 이창수가 출연해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탈북민 출신의 한 언론인은 이창수에 대해 “대한민국으로 치면 김연아 선수라든가 박찬호, 박세리 그 이상으로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이창수는 대만 유도선수 진영진을 만나게 됐다. 그들은 그들이 단 세 번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이에 이창수는 1991년 연인을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으로 망명했다. 3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창수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는 현재 한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었다.이창수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인데 한국의 정훈 선수에게 졌다. 진 뒤 북한에 갔는데 버스를 타라고 했다. 그런데 탄광으로 직행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에서) 이렇게 죽이려 하고 저렇게 죽이려고 하니까 살기 싫었다”고 떠올렸다.
이창수는 1991년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뒤 독일에서 갑자기 한국으로 망명했다. 그 후 그는 망명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창수 여사는 대만 국가대표 진영진으로 결혼 후 이듬해 귀화했다. 그의 곁에는 아들 셋이 아이라고 한다.
산에 오르는 오두심 할머니 누구였지?많은 나이에도 산을 오르는 한 할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MBN ‘스쿱세계’에는 오두심 할머니가 등장한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오두심 씨는 을축생이다. 99세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힌다. 그는 마을 곳곳을 걸을 뿐만 아니라 산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오두심 씨는 길도 없는 산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는 산을 잘 탄다. 내가 산에 오르는 곳은 귀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마을 사람들은 “100살이 됐는데 산에 하늘다람쥐처럼 잘 다닌다”, “오두심 할머니라고 너무 건강해서 여기저기 자유롭게 다닌다”는 말을 꺼내기도 한다.’스쿱 세계’에 등장하는 오두심 할머니가 매일 산을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쿱의 세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