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로맨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볼만한 미드: 너의 모든 것 (You)

You, 네 모든 것을 한 남자의 삶 전체의 로멘스를 살인으로 감싼 스릴러

넷플릭스 볼만한 미드: 너의 모든 것(You)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 추천

한 남자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연인들에 대한 범죄 스릴러물 시즌1의 시작부터 몰입감을 주기 때문에 누가 봐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미드로 생각되지 않을까.주인공 조(펜 버드글리)의 어쩌면 인생을 그린 영화라고 볼 수도 있다.

누가 봐도 평범한 삶을 사는 반, 멀쩡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남자반은 여성에 대한 편집증과 소유욕이 강하다.

원하는 여성 또는 포착돼 관심을 갖게 된 여성에 대해 일종의 스타킹이 시작된다.그렇듯 20대부터 30대까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운 과정과 시간을 통해 만난 인연을 그려 살해하는 미드라고 할 만하다.

올 시즌3까지 나와서 나도 시즌3가 완결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면 시즌4가 나올 것 같다.(아무래도 작가를 끌어안고 줄거리를 연장시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제3도시가 아닌 제3국으로 이동하니까요.

아무튼… 다시 얘기를 하자면…

여기에 나오는 모든 인물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등장한다.여주인공이기 때문에 그들도 저마다 나름대로 사정이 있는 상태에서 조를 만나 이야기를 이어간다.

시즌1 조는 지금 보면 상당한 매력이 있다.나이를 먹는 것을 시즌이 지날수록 느끼는 것은 나뿐일까..

죠가 사는 곳은 언제나 불가사의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비밀이 많고 사려깊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이야기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가 속속 등장한다.

물론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한다. 물론 죠에게 장애가 된다면 문제가 되지만..

어려서부터 혼자 생각하며 책을 즐겨 읽던 그는 나이가 들어서도 전공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면서 일종의 특기로 자신의 직장을 만남의 장으로 연결한다.

뭔가 서점에서 일하는 점원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서점의 느낌이 좋아서인지 나도 모르게 따뜻함을 느꼈다.아무래도 종이책, 고서 등이 주는 느낌이 그런 것 같다.

한편으로는 따뜻하고 스윗한 조는 시즌1에서 자신의 인연을 이어가고 쟁취하고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애니스토킹을 한다.

그렇게 호기심과 물음표를 남기고 시청자를 시즌2로 몰고 간다. 시즌1을 보면 시즌2는 자동으로 보게 되는 마법을 모두가 느끼게 된다. 아무래도 작가는 굉장한 능력이 있는 것 같아.

시즌1에서는 이제 그곳에서 생활이 어려워지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시작을 시즌2에서 하게 된다.그러나 주인공 조가 어디로 갈까.

필연적인 만남과 지나가는 만남으로 진짜 여주인공을 만난다.

필연적이고 필수적인 서로의 만남이다이때까지는 몰랐던 ‘러브’의 연기력을. 시즌1처럼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잘못 짚었다.대단한 연기력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

시즌1에서 시즌2가 바뀐 곳은 도시뿐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 시즌3를 그려나간다.

대략적인 줄거리 설명은 이 정도이고 시즌1에서 조윤희가 보여주는 모습은 전형적인 이 시대의 젊은 남성이 지닌 내성적, 그리고 이상적 특징을 드라마로 묘사하기 위해 살인이라는 강렬한 옷을 입힌 것이 아닌가 싶다.한 남자가 누군가를 만났다가 헤어지고 또 다른 누군가를 찾게 되어 새롭게 이어져가고.. 하나의 연애사를 그려간다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영화로서의 즐거움을 위해 잔혹함과 작가의 능력이 더해진 것이다.

현대인들의 속마음, 혹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그들의 생각을 그려나가는 미드일까?누가 실제 그렇지는 않겠지만 내 마음속에서 누군가가 살인을 저지르고 지하에 누군가를 가둬놓고 평범한 삶을 사는 듯한 연기를 할까.

어쩌면 가장 무서운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이 미드는 그런 사람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냥 좀 무섭고 잔인하게…

앞서 나온 시즌3는 큰 기대를 안고 지켜봤고 큰 충격으로 마무리됐다.

애송이 조는 상상도 못했던 그림이다. 믿을 수 없는 아버지다..

이번에도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 나간다.하지만 조는 아버지가 되면서 새로운 각오를 한다. 무슨 각오는 굳다.

살인과 스토킹인데

부부관계의 갈등에서 빚어지는 난해한 마찰과 이에 대한 심화로 그 깊이와 골은 더욱 어두워진다.그러면서 자신의 생각과 계획은 점점 무너진다.

시즌3 보면서 그거?주인공이 러브가 된다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미친 연기력과 연출력은 새로운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주인공은 변하지 않는다.

여러모로 어떤 남자의 연애에서 시작해 썸을 거쳐 결혼, 그리고 부모가 되는 과정을 그린 미드이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현실을 빗대어 표현하지 않았나 싶을 만큼 아쉽기도 하다.

킬링 타임이 아니라 정말 재밌는 미드 추천. ‘좀 잔인하지만 적응할 수 있을까?’도 있어

시즌4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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