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알보알에서 버스를 타고 세부 막탄으로 돌아왔습니다.우리의 세부 여행 일정은 5박 6일이었는데 막탄 숙박시설은 막탄 리조트로 유명한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입니다.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알아보고 일찍 예약했어요.ㅎㅎㅎ 저희는 조식없이 2박해서 26만원 정도 했어요.스위트룸으로 예약하고 있었네요.
모알보알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세부시티에서 막탄마리바고 리조트까지 1시간 정도 총 4시간 걸려서 막탄에 왔습니다. 세부시티에서 왜 이렇게 붐비는지… 저희는 그냥 글랩카를 불러서 탔어요막탄 마리바고 리조트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어요.
저희가 지정한 방은 2층이었어요.1층이 나을 것 같았는데 와보니까 2층이 더 낫더라고요.흐흐흐흐흐 1층은 다 보인다고 해야 되나?
너무 예쁘잖아요.나는 호텔의 쾌적함도 좋지만 동남아를 느끼기에는 리조트가 최고인 것 같아요.이런 집에서도 살아보고 싶어요.흐흐흐흐
이제 체크인 했으니까 짐 풀고 점심 먹으러 걸어갈게요.막탄마리바고 리조트의 장점은 위치가 좋다는 것입니다.막탄 세이브모어 마켓도 걸어서 5분 막탄 샹스몰도 걸어서 10분 멀리 가지 않는 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요!
우리 세부 여행의 마지막 점심은 빅타코입니다!막탕 맛집이래요.구글에서 www샹스몰에서 환전하려고 했는데 지폐가 다 떨어져서 세이브모어로 환전하러 왔는데 그 바로 옆에 빅타코가 있었어요.막탄 환전에서 제일 잘해주는 곳이 제이파크 앞 샹스몰, 그 다음 세이브모어래요.
빅낙지 이름답게 빅낙지 시켰는데 엄청 커요. ㅋㅋㅋ맥주도 산미겔라이트 시켰는데 너무 좋아요.세부 여행 오면 하루에 맥주 한 잔 마셔야지.ㅎㅎㅎ 그렇게 뱃살은 늘고…
이건 케사디아인데 감자튀김도 사이드로 같이 주문했어요.막탕 맛집답게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다 먹고 숙소로 걸어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겠습니다.막탄마리바고 리조트의 장점은 문에 방충망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방충망만 닫고 열어둘 수 있습니다.지금은 열어놨네요.흐흐흐흐
여기는 저희 방 바로 앞에 수영장이에요.수영장이 총 3곳인데 사진은 1곳만 찍었네요.www 왜 그럴까?이곳의 수심은 앞쪽은 아기가 놓기에 좋은 수심이고 반대쪽은 어른 170정도 오는 수심입니다.점점 깊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이곳은 마리바고 리조트의 해변 인공 비치입니다.막탄은 다른 섬과 달리 바다에서 수영하려면 배를 타고 나가야 해요.그래서 대부분 리조트나 호텔에 인공 해변이 있어요.나는 바다 수영을 더 좋아해서 와봤는데 그냥 사진 찍기 좋은 해변 같았어요.옆에는 배가 있습니다.저기서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스노클링을 하면서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통과했어요!원래 마지막 편에 오면 호핑을 많이 하는데 저희는 세부 여행이 세 번째라 캐니언부터 호핑까지 모든 걸 한 상태라 리조트에만 있었어요.해변에 있는 선베드에 누워서 멍을 들어봅시다.쿠마트에서 사온 맥주도 가져다 마셔도 된다는데 까먹고 안가져왔어요. ㅠㅠㅠㅠ씻고 1일 1마사지 실천을 위해 근처 바앙스파에 왔는데 가격은 보시다시피 저렇게 한국인 사장님인데 가격은 현지 가격이라 더 좋고 세세한 마사지 중에서도 깨끗하고 친절하고 마사지도 시원해서 좋았습니다.우리는 5박 동안 1일 1마사지에 성공했습니다.wwww 모알보알에서 계속 마지막 날 세부시티로 옮기기 전에 바앙스파로 드롭이 요청되는데 200페소를 주시면 공항에서 내려줍니다.우리는 공항 근처 숙소에서 내려달라고 요청했는데 가능했어요.바앙스파 카카오톡 IDcebubaanspa마사지 다 받고 막탄 맛집으로 유명한 딥로그 왔어요.딥로그는 꼬치구이로 유명하죠.저녁 식사가 너무 늦으면 자리가 없어요!저희가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물었더니 직접 꼬치를 다 가져와서 설명해줬어요.친절하게 감동(울음)메뉴는 식사메뉴라서 통과했어요.꼬치구이는 종류마다 다르군요.싼 건 한 병당 12페소로 정말 저렴하거든요.마지막 맛집답게 딥로그 꼬치 소스 최고였어요.ㅋㅋㅋ그리고 분위기가 장난아닙니다.사운드 팡팡 클럽에 왔냐고… 사장님도 멋쟁이 꼭 가보세요.막탄에는 과일가게 많은데 산마스파? 그 앞이 더 싸다고 했는데 거기까지 가기 힘들어서 세이브모어에서 망고 4개에 160페소 주고 샀어요.제가 갔을 때는 동네 과일가게 망고가 1kg에 120페소였거든요.망고 역시 동남아 망고 너무 맛있다고 하나요… 망고스틴을 못 먹은 게… 망고를 사서 마리바고 리조트 식당에 가서 커팅 서비스를 시켰는데 무료였어요.그래도 팁을 조금 드렸어요.저렇게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이 왔습니다.방충망을 닫고 문을 열고 아침을 만끽합니다.근데… 마리바고 리조트의 치명적인 단점이랄까, 곰곰이 생각하면 경험이랄까.ㅎㅎㅎ 닭들이 새벽 4시에서 5시부터 항상 울어요.wwwwwww 한국의 닭소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꼬끼꼬끼잖아요. 꼬끼꼬끼 아무튼… 들어보니까… 와 일어나야지. 싶어요 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미라클모닝저희가 조식 신청을 안해서 그랩푸드로 배달시켜 먹었어요.미뉴엣버거였나? 햄버그 두 개에 200페소도 안 하고 나초칩에 음료수까지 넣어서 400페소도 안 나왔어요.ㅋㅋㅋ근데 맥도날드보다 맛있다는거.밥을 다 먹고 막차 가이사노 그랜드몰에 갑니다.정문으로 나가면 똑똑아저씨들이 계속 말을 걸어요.그중에 뚝뚝이 기사님과 연결해주는 아저씨가 있는데 그분은 어디로 가나요? 라고 물으면 어디 간다고 하면 가격을 알려줍니다.www100페소면 그랜드몰로 간다고 들었는데 협상이 쉽지 않아요.아저씨 말 진짜 잘해요. 완전히 맥이 빠져요.ㅋㅋㅋ 왕복 400페소 부르는 걸 350으로 나름 깎았어요.www힝똑똑똑 기사님 연결해주신 아저씨가 돈은 다시 돌아오시면 된대요.뚝딱이 기사님이랑 가이사노몰에서 쇼핑 2시간 하고 나올테니까 앞 주차장에서 보자고 하고 헤어지면 돼요.가는데 좀 막히는 시간이라 20분 넘게 걸린 것 같네요.가이사노몰 오면 부코주스 마셔.한국에도 팔면…내사랑 부코쥬스세부에 왔으니 본격적으로 쇼핑할게요.술을 ㅎㅎㅎ 망고젤리도 샀는데 선물용 술을 더 샀네요.필리핀 람주탄두아이가 있는데 병당 63페소 정도입니다.wwww 한국돈으로 1000원… 탄두아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봤는데 정말 싸지 않나요?기억해주세요.탄두아이.유튜브에서 본 슈마이를 팔아서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 만두같고 묘한 식감이에요.ㅋㅋㅋ 밥도 팥밥인줄 알았는데 일반밥? 그래도 맛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신고나면 뚝딱이 기사님이랑 주차장에서 만나면 숙소로 돌아갑니다.다른 뚝딱이 기사님들도 주차장에 엄청 많거든요.흐흐흐 속은 기분의 숙소에 도착했더니 톡톡 기사님과 연결한 아저씨가 한국어로 팁을 조금 원하셔서 동전을 몇 개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셨어요.단 몇 백원으로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즐기면서 같이 웃어왔네요.ㅋㅋㅋㅋㅋㅋ아저씨 뭔가 재밌어요.다시 숙소로 돌아와 짐을 다 풀고 마리바고 리조트 내 알레그로 식당에서 먹으면서 공연도 보려고 했는데, 여기 예쁜 곳은 저녁 뷔페를 쓰는 사람들이 앉는 곳이었고, 단품 식사를 하는 공간은 사이드로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점이 없다고 느껴져서 룸서비스를 시켜 먹기로 합니다.저희만의 마리바고 식당 어때요? 분위기 있죠?흐흐흐 메뉴는 솔직히 기억이 안 나요.www절대 레스솔트 말해주세요.볶음밥은 말씀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소스가 들어가는 육류는 레스솔트를 말씀해 주세요.꼭.사온 탄두아이를 한 병 따서 콜라에 같이 타서 마시고 저녁식사를 마쳤네요.흐흐흐흐 좋은 밤이었어요.마리바고에서 체크아웃 전 아침 식사를 그랩 푸드로 시켜 먹습니다.글러브 푸드 되게 편리해요.엔젤스 피자인가?거기서 크림시금치 딥피자라는 게 있는데 이건 최고의 맛이에요. 정말 제가 먹어본 피자 중에 손꼽히는 반죽은 조금 딱딱할 수 있지만 그래도 맛있어요.가격은 600페소인가?그랬던 것 같아요!와, 지금 봐도 군침이 돌아요.크림과 시금치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이름만 보고 저걸 왜 먹나 생각하지 말고 꼭 드세요. 최고의 맛, 진짜 최고의 맛.다 먹고 체크아웃 후 마사지 받을 전수영장으로 여유롭게 누워있었어요.www오, 좋다.마사지를 받고 드롭을 이용하여 막탄공항에서 5분 거리에 트래블비 에어포트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1박에 2만원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공항 무료 드롭에 숙소 컨디션 최고입니다.다음에도 또 이용할게요!숙소 바로 앞 막탄굴메세부 현지인 맛집 만나살 왔어요.여기도 제가 제일 좋아해요.ㅋㅋㅋ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세부에 올때마다 꼭 챙겨먹어요.들어가서 삼겹살이랑 밥이랑 같이 있는 거 파는 데 먹어보세요. 무조건 다 먹게 돼 있어요.만나살 바로 옆에 세이브모어 마켓이 또 있어요.여기서 간식을 몇 개 샀네요.흐흐흐흐숙소 옆 막탄 스타벅스 왔어요.세부 가득에서 파는 보라색 케이크 맛있어요!!!스타벅스답게 평타는 해요.편안하고 좋아요.여기서 한시간 반 정도 있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왔어요!숙소에 들어갔는데 비가 오더라고요.천둥번개도 치고…우리가 떠나면 세부 하늘도 슬퍼하고…T_T 우리도 슬퍼..Twwww.비가 조금 그쳐서 저녁 먹으러 왔어요.귀엽지 않아요? 도마뱀 꼬리 어디 갔어?막탄 숙소 근처 구글에서 검색 해제 평판이 좋은 막탄골매쿡펍에 왔어요.wwww사장님이 한국분이 아닌데 한국요리를 잘하셨어요.김치랑 반찬 맛있고 오징어볶음라면도 맛있어요.사장님이 김치를 잘 드시니까 많이 주셔서 ㅎㅎㅎ 친절하고 맛있어서 다행이에요!밥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좀 쉬다가 11시에 예약해둔 드롭서비스를 이용해서 지금 막탄공항으로 갈게요.뚝뚝뚝공항은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딱 좋았어요.얼마 전 막차 공항의 초라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요.편안하고 기다리는 동안 문제 없습니다.비행기 타기 전에 C2 음료를 사 먹고 진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비행기를 타고 아침 7시에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풀잠을 잤습니다.ㅎㅎㅎ 즐거웠던 세부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