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 넷플릭스 젠 오스틴 소설 원작 로맨스코미디 영화 추천X>
<엠마>, <오만과 편견> 등 제인 오스틴 작가의 소설 원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주목을 받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득 넷플릭스 로맨스 코미디 영화 추천 X 줄거리
얕은 출신의 멋진 성격을 가진 남자 프레더릭을 사랑한 앤은 가족의 설득에 져 결혼을 포기합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잊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만날 수 없습니다. 앤은 멀리서 프레드릭의 소식을 듣고 있는데 해군 대령으로 승진해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그 역시 그 누구의 여자도 만나지 않았다는 데서 희망이 싹트게 됩니다. 항해를 마치고 육지로 돌아온 프레드릭과 그렇게 8년 만의 재회를 하게 되는데…!
설득 넷플릭스 제인 오스틴 소설 원작 로맨스코미디 영화 추천 X 엇갈린 사랑
이 작품은 절실한 멜로드라마가 되어야 할 것 같았어요.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매일 그 이별의 악몽에 시달리던 남녀가 8년 만에 재회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주변 인물들 때문에 여전히 엇갈리는 이야기거든요. 서로에게 간절하게 끌리면서 친구가 되자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다른 여자와의 사랑을 응원하기도 해요~ 무거운 내용과는 달리 영화 분위기가 너무 가벼워서 코믹하게 그리려니 뭔가 언밸런스하더라구요;; 개그코드가 맞지 않는지 재미도 없었어요~ㅋㅋ <블리자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연출과 스토리지만 턱없이 부족했어요~ 여성들이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시대인 것과 여주인공이 사랑과 조건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서브남배우 엘리엇도 경쟁에 참여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카메오 레벨 분량으로만 나옵니다.;;
설득 넷플릭스 로맨스 코미디 영화 추천 X 키링 타임용입니까?
남녀 주인공의 대화하는 장면 자체가 적으니 이들의 로맨스가 애틋하기는커녕 답답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중 조연 캐릭터는 독특하게 설정해놨지만 정신없이 할 뿐 감초 역할이 아니라 아쉽기도 했습니다. 자기애가 충만했던 아버지는 재산을 탕진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도 없었고,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동생 메리 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인 오스틴 소설 원작 작품은 책을 읽는 듯한 서정적인 대사가 인상 깊은데, 이곳은 명대사라고 할 만한 것이 별로 없기도 했습니다. 기대치를 매우 낮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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