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경 야간 밤 드라이브 부산 해운대 빛축제 사진 명소

2022년 연말 어김없이 해운대 빛축제가 화려하게 열렸다는 소식에 부산 야간 운전자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9회째로 작년 규모보다 조금 확장되어 볼거리가 확실했습니다. 아마 지금 부산 야경 명소로 가장 핫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다만 주변 정체나 주차의 불편함은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산 해운대 빛축제 기간 22년 11월 18일부터 2023년 1월 24일까지(점등시간: 18시~24시)

누구나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부산빛축제는 반짝이는 포토존이 가득합니다.구간은 구남로와 온천길, 그리고 시장길과 광장, 모래사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가장 가까운 해운대광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주말은 꽤 혼잡할 것 같았어요.대중교통이 가장 편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메인은 아무래도 해운대역에서 나오는 구남로에서 시작해서 해수욕장으로 부산의 밤 드라이브 코스인데 특별히 동선에 상관없이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더라고요.미디어존의 화려함만으로 부산 야경 드라이브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았어요.첫 번째가 2014년도였다고 하는데 매년 소문이 나서 그런지 부산 야경 명소로 시즌마다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요.도착하자마자 해변으로 갔는데 대형 미디어존의 화려함이 눈길을 끌었고 웅장함에 입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셀 수 없을 정도의 LED 전구가 하나가 되어 펼쳐지는 미디어는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7명의 미디어 아트 작가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작품 하나하나 예술이었죠.이번 해운대 빛축제의 광파 구간은 작년보다 2배로 늘었습니다.무려 400m나 길어졌어요.작년에는 짧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올해는 길어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해 부산 야간 드라이브에서 절대 후회는 없었습니다.관람로는 관광안내소에서 조선비치호텔 방향으로 일방통행 방식입니다.수용인원은 2,000명이라고 하는데 실시간 통제가 가능할지 의문이었어요.중간에 안전요원은 있었어요.관람로 통로마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지만 수시로 지나가는 사람들이 계속 있기 때문에 눈치를 보면서 타이밍을 잡으면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부산의 사진명소에서 축제시즌만 만날수 있으니 그냥 지나가기는 아까워서 어떻게든 찍었네요.연말 분위기는 제대로 느껴지는 해운대 빛 축제이기 때문에 끝나기 전에 부산 야경 드라이브로 구경하면 2022년의 추억이 가득할 것입니다.분위기가 화려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설렘을 안겨줄 것입니다.22년이 훌쩍 지나서 아쉽지만 이렇게 부산 야경 명소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광파 한가운데 LED 잎 이불을 밝히는 나무가 있었는데 푸른 빛과 함께 있으면 더 몽환적이었습니다.멀리 달빛에 비친 구름배경에 우뚝 솟은 건물들도 예뻤지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ㅋㅋ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조형물도 미디어존과 광파 한가운데 세워져 있었습니다.방송국에서 부산 해운대 빛축제를 촬영하러 왔는데 학생들과 인터뷰하는 장면도 재미있게 보기도 했어요.(웃음)캐리커처와 버스킹을 하는 거리의 예술가들도 볼 수 있었는데 꿈을 펼치는 열정이 너무 멋져 보였어요.해변에서 해운대 시장이 있는 구남로 방향으로 이동했는데 횡단보도를 넘어 대형 트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아마 부산의 밤 드라이브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설렐 거예요.여기서 계속 포토존이 나옵니다.2023년은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어차피 피할 수 없으니까 즐겨야지.다양한 LED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되어 겨울 시즌 부산의 사진 명소로서 인생 최고의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습니다.소원 엽서존도 있었지만 명함 크기 엽서에 소원을 적어 소원 벽에 걸어두는 방식이었습니다(무료 참여 가능하며 18시~22시 운영).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부산야경 드라이브에서 빛축제도 구경하며 소소한 행사에도 참여한다면 특색있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해수욕장에 미디어존과 광파, 그리고 구남로 라인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시장, 온천도 은빛축제가 끝나기 전에 다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오는 12월 17일에는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에서 열리는데 같이 두 곳을 즐겨도 굿이네요.해운대역에서 출발점인지 옛 남로 끝에는 2022년 조형물이 있었습니다.동선을 과거에 역행했군요.(웃음)평일 부산 야간 드라이브로 밤에 술 마시러 다녀왔는데, 집에 가는 길에도 피곤한지 기대하고 있었어요.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해운대 빛축제이니 놓치지 마세요!해운대 빛축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해운대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해운대해수욕장광장 공영주차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21-5#부산야간드라이브 #부산야간드라이브 #부산해운대빛축제 #해운대빛축제 #부산빛축제 #부산야경명소 #부산사진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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