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려움을 겪고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순간의 기쁨과 쾌락을 느끼기 위해 또 방만한 운영을 하면서 장기적으로 볼 수 없었던 문제들이 부메랑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망가뜨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급하면 진다는 것을 몰랐고, 그 부작용은 제 인생의 엄청난 실패를 경험하게 했어요.
그리고 나는 잃어버린 세월을 몇번이고 겪게 됩니다.
하지만 삶과 일상은 복잡한 거미줄처럼 얽혀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잘 풀리면서 극복하기도 했죠. 회사의 매출 문제가 그랬어요. 1년 3년 5년 후를 보며 블로그를 시작했고, 14년 운영의 블로그와 인터넷을 통해 #독일 군대 인테리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 냅니다. 아직은 어중간하고 좀 더 다듬어야 하니까 주변에서 모든 사람이 먹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될 겁니다.
저는 학력이 아주 안 좋아요. 배운 것도 없고 해서 항상 좋은 대학에서 많이 배운 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와중에도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며 당당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일이 없는 제가 변화하는 모습을 느낍니다. 20년 넘게 책을 읽으면서 변화한 점은 그 내용이 실전에서 인용이 가능해진 팩트입니다.
성격이 다중인격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생활과 일상도 복잡합니다. 잘하는 것도 있었어요
하지만 곰곰이 따져보고 분석해보면 결론이 나올 겁니다.
무언가를 할 때는 멀리 보고 계획에 맞게 차근차근 올라가는 행동이나 블로그부터 어떤 과제를 추진하기 시작하면 꾸준히 한다는 점 쉬지 않고 천천히 간다는 점.
이러한 자세는 분명 지금보다는 앞으로를 보고 살아가는 것이니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쓰러지기 직전의 어려움을 겪은 이유는 결국 욕심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과 주변 사람에 대한 지나친 배려가 낳은 괴물욕이죠.
© d4 rock, 출처 Unsplash
사는 방식도 그렇고요.
저에게 가장 안타까운 점은 20대~30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50대로서 제가 이제 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세월이 얼마나 될지 모르기 때문에 지나온 길을 후회한다는 것입니다.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은 이러한 연계성이 있습니다. 미래를 설계하면서 조금은 느긋하게 시간을 벌어야겠지만 당장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지장이 생긴다면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다면 그 이후로는 불을 보듯 뻔했습니다.
10년을 다시 설계합니다. 10년은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세월과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후 변화하는 세상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지금의 현실에 실망하지 않고 기초부터 천천히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그런 삶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인생에 기쁨을 느끼는 것은 희망을 가질 때 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이 시간을 소중하게 보낼 예정입니다
아직 살만한 게 세상인 것 같아요.
#근시안적 사고방식 #멀리 내다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