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리뷰] 스타트업에서 봤던 ‘실리콘밸리’, 과연 실제와 같을 수 있을까? / 실리콘밸리 시즌1

풀리에서는 리처드의 아이템을 400만달러에 사겠다고 제시하고 피터 그레고리는 리처드의 회사에 20만달러를 투자해 5%만큼의 지분을 갖는다고 제시합니다. 과연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결국 본인의 회사를 설립하기로 선택한 리처드. 분명 스타트업 투자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거액에 판매하거나 큰 기업과 합병하는 경우가 있어 소신껏 자신의 사업을 지속하는 것, 전자보다 더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회사를 운영하는 데 큰 리스크도 따릅니다. 과연 리처드의 사업은 잘 되어 풀리가 제시한 천만달러 이상의 가치를 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스타트업이라면 꼭 거쳐야 할 고민의 사업계획서! 특히 지원사업이나 투자를 준비할 때는 완벽한 사업계획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지분 분배에 관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꽤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대기업의 횡포랄까…? 스타트업이 출시한 아이템을 대기업이 본인 것인 양 가로채는 일이 주인공에게도 벌어집니다. 주인공이 이전에 보내준 호루라기는 남자의 프로그램을 후리가 해킹하여 가로채려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이 특허권! 등록하는 과정이 복잡하지만 본인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지키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주인공 리처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일을 겪으며 공황장애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조금 아쉽지만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발표를 해야하는데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반대로 잭과 스텔라는 이 부분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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