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새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 21세기 마녀의 탄생을 알렸다.
TV CHOSUN 새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제작 하이그라운드, 제이에스픽처스, 대단한 이야기)는 산 날과 사는 날이 반의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입니다!
특히 이유리(공마리 역), 이민영(최희수 역), 윤소이(양지나 역) 등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배우들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끈질긴 연기 호흡이 돋보인 대본 리딩 현장 소식이 팬들의 기대감을 예열시키고 있습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윤철 감독과 박파란 작가를 비롯해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이낙구 역), 김영재(남무영 역), 류영석(김우빈 역) 등 극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였습니다. 대사 한 줄마다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을 녹이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은 대본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어요!
먼저 극 중 셀럽 남편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은 이유리는 깔끔한 딕션과 리얼리티 넘치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그중에서도 남편의 이혼 선언에 착한 아내에서 21세기 마녀로 변신하는 이유리의 표정 변화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됐습니다.
재벌가의 외며느리이자 역대급 효부 최희수 역의 이민영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숨겨진 내면의 혼란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모두가 부러워하는 주말 부부지만 남편의 오랜 무관심으로 인한 최희수 캐릭터의 상처를 완벽하게 표현한 것!
공마리와 최희수의 친구이자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화려한 돌싱라이프를 보내는 양지나 역의 윤소이는 특유의 생생한 미소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이와 함께 어렵게 찾아온 행복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굳은 눈빛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21세기의 마녀가 되려는 세 여자와 부부로 만난 정상훈, 김영재, 류영석의 활약이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자칭 셀럽 아나운서 이낙구 역을 맡은 정상훈은 첫 인사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함과 동시에 유쾌한 티키타카로 대본 리딩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최희수의 남편 남무영 역의 김영재는 배우 본인의 다정함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무심한 시선으로 무관심한 남편의 대명사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여기에 양진아의 전 남편 김우빈 역으로 분한 류영석은 멈출 수 없는 팔랑귀 캐릭터까지 배우 본연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소녀들의 첫사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에 형형색색의 매력을 지닌 6명의 배우가 각자의 결혼 생활로 인해 어수선한 부부로 만나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이들의 치열한 결혼 담론이 궁금해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친구에게 모인 유리, 이민영, 윤소이의 색다른 워맨스까지 예고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집니다!’마녀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이 배우들이 다 모인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절반은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모든 배우와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배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대본리딩 현장 소식으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TV CHOSUN 새 미니시리즈 ‘마녀는 살아있다’는 6월 25일(토)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