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샐러리맨 일상 기록]잔잔한 소비(레슨 미나, 아스티에 드 빌라토, 헉슬리, 판도라, 아이허브), 집밥 기록,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 TOHO 시네마에서 톱건 관람

레슨미나 라유디오 #LEXONMINA는 집에서 형광등을 켜고 있기보다는 간접 조명을 선호한다.

조명 이모저모를 보고 버섯 조명으로 유명한 레슨미나가 내 눈에 들어왔다.

블로그를 둘러보니 초미니 사이즈 레슨 미나가 유명해보였지만 작아도 너무 작은 것 같아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라지 사이즈로 주문했다.화이트톤의 우리 집과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실버 사이즈를 구입했다.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힙한 디자인.역시 실버가 정답이었다.

여러 색깔의 조명이 있지만 나는 화이트와 옐로우 두가지 색상만 이용할 것 같다.밝은 조명이 아니라 조명으로서의 기능은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깨끗해서 만족한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Astier de Villatte 한 번 빠지면 재산을 탕진한다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사고 싶은 아이템이 있어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아스띠에드 빌라트 매장에 갔다.

나의 첫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인센스 홀더와 인센스.

블로그를 찾아보니, 인스피레이션은 오페라가 가장 인기 있는 것 같았는데, 내 취향은 팔레드 도쿄였다.

그리고 내가 사고 싶은 마리 앙투아네트 인센스 홀더는 매장에 재고가 없었다.홀딩은 가능하지만 언제 입고될지 모른다는 점원의 말에 미리 재고 파악을 해놓은 온라인숍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제품은 약하고 약하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만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원하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감각적인 아스띠에 드 빌라트 그릇, 이 예쁜 사람들 참 좋다.

그릇은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다 예뻤다.) 이번에는 통과했다.소시민들이 쉽게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두 가지 정도만 선택하고 다음에 다시 방문해야 할 것 같다.

헉슬리 #Huxely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을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인 모로칸 가드너 양초와 향수가 나왔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고 자부했지만… 아니…였다. …한 사람이었다…

모로칸 가드너 캔들은 내 돈. 모로칸 가드너 향수는 친구에게서 온 물고기.향수는 완전 초코 사이즈. 너무 귀엽다.

이 기분좋게 만드는 꽃향기 너무 좋다!!좁고 찢어진 집 구석이라 조금만 켜도 온 집안이 꽃향기로 가득하다.

큐텐 #Qoo10

스템셀쿠션을 몇 번 겹쳐도 굳어지지 않아 수정용으로 딱 맞는 스템셀쿠션.커버력은 하나도 없다. 그냥 톤 보정 정도인데 피부 표현이 가볍고 얇아져서 계속 쓰는 쿠션 버전인데.

동구밭 설거지 비누 식기 세제 성분에 민감한 나.친환경 성분 세제 중에는 기름때 제거가 안되는 제품도 많은데 이건 완전 잘 된다! 너무 기분 좋은 느낌이야

릴리 바이 레드 리틀비티 모먼트 섀도우 #빛바랜 찰나의 그윽한 브랜드 화장품입니다.새가 너무 많이 태어나고 있다.큐텐 서성거리다가 발견한 릴리 바이 레드라는 화장품 브랜드.케이스도 예쁘고 컴팩트하며 색상도 좋아 보여 호기심에 한 번 구입해봤다.왠지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이허브 #iHerb

미국의 물가상승률 때문일까? 물건마다 몇 백엔씩 오른 아이허브.오르지 않는 것은 역시 내 월급뿐이었다.

Anyway, 이달의 아이허브 구매 아이템은 이렇다.

기버터. 일반 버터보다 작게 느껴지는 이 느낌이 뭘까?발열점이 높아 다양한 요리에 적극 사용되는 기버터. 어쨌든 고소해 맛이 좋다.

내 요리의 필수 아이템인 조미료. 매운맛 바비큐 소스.티포트레 파우더 선드라이 토마토 향신료.

비타민C. 가루형 비타민C를 먹다가 귀찮아도 너무 귀찮아 마시기 쉬운 구미 재형으로 바꿔봤다.이건 오렌지 맛 젤리야?보충제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 싶다.

트와이닝 콜드브루피치 아이스티.콜드브루의 계절이 왔다.트와이스의 피치 아이스티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지!!

포포크림 오리지널. 립밤으로 사용해도 되고 여기저기 건조한 부위에 사용 중인 포포크림. 나이가 들면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아이템에 자꾸 손이 간다.

자라 #자라 하반기 자라 세일이 드디어 시작됐다.언제나 시장통 같은 자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없는 것이 자라의 단점.

물론 더 사겠지만 이번에 구입한 것은 시퀀스 제품.

시퀀스 백과 시퀀스 재킷 두 종류를 구입했다.시퀀스 백은 3,990엔, 시퀀스 재킷은 4,990엔.

시퀀스 자켓은 가격표에 6,990엔이라고 붙어있었는데 계산해보면 화면에 4,990엔과 똑딱!! 왠지 더 얻은 기분

판도라 #판도라가 신비가 좋아서 내 액세서리 중 많은 것을 판도라에서 구입하고 있다.팔찌는 작업시 불편하며 거의 착용하지 않고 반지에 거의 동글 수 있는 스타일!?반지를 끼지 않으면 왠지 쓸쓸하다.

평소 착용하던 반지가 너무 지겨워서 새 것을 찾으러 판도라에 다녀왔다.

첫눈에 반했어! 누가 봐도 내 스파클링 엘리베이터 하트링 핑크.

링도 핑크, 포인트 하트랑 엣지 부분 큐빅도 다 핑크! 이건 뭐… 존귀하다는 말밖에 안 나와.최근에 구입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이템 중 하나.

스파클링 하트 반지와 어울릴 법한 심플한 디자인의 심플 스파클링 번들링도 골라봤다.

선물할 판도라 참도 구입한 고심 끝에 3가지 인내를 선택했다.이것도 너무 마음에 들어!

가지 #Nars

드래곤걸과 돌체비타 둘 중 골랐고 결국 고르지 못해 둘 다 사기로 결정했다.하나만 고르기엔 너무 다른 느낌의 컬러네.

새로 나온 에어매트 립을 사려고 했는데 리뷰를 보니 립펜슬과 컬러가 조금 다르다며 모험하지 않고 늘 쓰던 립펜슬로 구입했다.

드래곤걸은 약간 형광기가 있는 체리 레드 컬러돌체비타는 완전한 MLBB 컬러.

집밥기록 #HomeCooking

김치볶음밥 써니 사이드업 성공!

브루스 카스테라 달콤하고 맛있는 브루스 카스테라.

커피우유. 한국의 폴리커피우유가 그리워.

강낭 샐러드꼬들꼬들한 강낭콩과 푸치 토마토의 조화.야채를 먹는 프로젝트에는 샐러드만한 것이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열람. 점점 괴로워하는 나.한국에 있을 때 누구보다 강했는데요.먹으면 입에서 불이 나지만 아주 맛있어 보이는 열라면.

버찌 카프리제. 씨를 빼는 데 꽤 고생했다.맛있었기 때문에 고생한 보람은 있었다.

미에로화이버 어렸을때 정말 좋아했는데.. 추억의 미에로화이버

요즘 제철이라 아주 맛있는 체리.

크로플과 아이스커피.클로플이 너무 납작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다.이유가 뭘까?

썬라탕면얼핏 마라탕인가 싶어 잘못 산 산라탕면. 하지만 난 산라탕도 좋아해서 실패는 아니었다.

부추 계란볶음. 요즘 빠져있는 부달볶음.만드는 과정은 아주 간단한데 내 입맛에 너무 잘 맞는구나!!

추로스, 부달복만으로는 아쉬움이 있어 추로스도 서둘러 구워봤다.

탑건 : 매버릭 #TopGunMaverick 일본의 흔한 영화관인 TOHO 시네마. 매주 수요일은 여성 데이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영화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기본요금이 1200엔이며 한국처럼 상영관과 시트에 따라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어쩌다 보니 운 좋게도 하필 수요일에 시간이 생겨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

요즘 핫한 영화인 탑간을 보기로 했다.톱건 1을 보고 왔어야 했는데 넷플릭스에 없어서 결국 못 봤다.그래도 보고 있는데 어색함은 없었다.

도쿄에서 손꼽히는 뷰를 자랑하는 히비야 미드타운의 TOHO 시네마.황궁이 한눈에 들어오다.

평소 액티브한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대만족! 재미있게 봤고 스토리를 알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4DX로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영화의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탑건 1의 명곡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도입부에서만 조금 나왔다는 점?탑건이라고 하면 OST인데…

어쨌든 올드팝 마니아로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삼촌인 톰 크루즈가 완전히 깬 영화였다.

퇴근 후 튀김과 하이볼 #HighBall

나의 참새집 같은 곳.퇴근 후 시나가와역 아틀레에 있는 CHICKENNAN-BAR에 왔다.

매번 느끼지만 하이볼과 가라아게의 궁합은 정말 최고야. 잘 어울려도 너무 잘 어울려!

다가시 #다츠코가 가끔 불량식품을 사는 사람은 나밖에 없잖아?연상인데 그만둘 수 없는 불량식품의 매력!

믹스주스 구미

레몬스쿼시 구미

람네캔디

감자칩 좀 담백한 편

라무네. © Tokyotruelife 도쿄에 사는 회사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곳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카페 등 공유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도쿄 일상 브이로그 채널입니다. 셀럽의 삶과는 전혀 거리가 먼, 정말 사소한 일상을 담고 있는 주류보다는 비주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채널입니다. 저랑 취향이 같은 모든 분들이 가볍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상은 비정기적으로드러나고있어요 하지만맞구요청은정중히사양합니더동경에거주하는한국인보통디자인계OL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곳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맛있는 것, 카…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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