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가 새로워야 했던 과거도 바뀌고 미래가 밝아집니다.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는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움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메타빌드는 데이터를 수집, 연계해 통합하는 미들웨어 전문 기업으로 국토부 국방부 행안부 환경부 등 한국의 전 부처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는 SW 기업이다.이곳은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우선 스마트교통 돌발상황감지시스템(IDS)은 365일 24시간 터널, 교량, 국도, 고속도로, 시내도로 등 야간 안개, 화재, 눈, 비로 인한 시안성 확보가 어려운 도로 상황에서 낙하물, 역주행자, 지정체교통량 등 교통장애물 정보를 레이더센서로 실시간 파악해 운전자에게 제공한다.이를 통해 사고나 재난을 예방할 수 있고 탐지된 도로상황 정보를 도로운영관리자가 개별 및 구간별로 유연하게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행사 발생 시 카메라와 연동해 장애물의 위치를 자동 추적, 포커싱하는 통합관제운영 SW를 제공한다. 올해는 조달청의 우수조달제품 인증을 받았다.

여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메타빌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도 눈길을 끈다.이 솔루션은 메타빌드의 IoT 플랫폼과 AI 플랫폼, 연계 미들웨어 제품과 클라우드, 5G,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등의 신기술이 탑재되어 도시안전망 서비스와 교통, 방범, 방재 등 다양한 추가적인 도시 서비스를 유연하고 쉽게 연계·통합 구축해 도시 상황을 관제·운영한다. 54개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50개 도시에 설치, 신도시 및 재생도시를 선도하고 있다.이밖에 AI 플랫폼 ‘MAIA uto’는 AI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도 UX·UI 툴을 활용해 수치영상 텍스트 데이터 분석학습의 전 과정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미세 조정, 최적 모델, 파라미터 추천, 결과원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AI센터 조직을 강화하고 메타버스와 연계해 음색, 연대, 음악 장르별로 4000여 곡의 가창 데이터를 수집, 가공했으며 최근 AI 보컬가이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조풍용 메타빌드 대표이사
메타빌드는 SW, 통신, 전파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조 대표는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또 직원 250여 명의 석박사 학비 지원을 비롯해 각종 혜택 등 복지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조 대표는 “회사 창립이념이 신입사원 1억 연봉 달성, SW민족사관학교 설립, 직원 1인 1연구실 지원이었다”며 “이를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타빌드의 사훈은 지극한 진심에는 하늘도 감동한다는 뜻의 지성감천이다.임직원들에게 가능성이 낮더라도 도전하는 열정은 지금 실패하더라도 미래의 새로운 성장 에너지가 된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자고 말한다. 또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다자간 플레이어가 돼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의 꿈을 실현하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는 사업뿐 아니라 시나 사진 등 문화 분야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다.지난해에는 서울문학하호에 시가 당선돼 정식으로 시인으로 등단한 적이 있고 10회 이상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프로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쓰고 사진을 찍으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사업 구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메타빌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상장을 목표로 분주하다.조 대표는 관련 기업과의 연대 등을 통해 성장해 우수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메타빌드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