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의학 박사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망원동 소재 시원한 의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비염,
이 비염이 심해지면 축농증, 중이염이 될 수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
오늘은 비염-부비동염-중이염 연결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하나 이상 나타내는 코 점막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하비 갑개, 중지 갑개, 상비 갑개에 내부층이 나뉘어 있으며,
중심부에는 이중격이라고 하는 격벽이 코의 좌우를 가르고 있습니다.
코에 점막에 염증이 생겨 부종을 동반하면 내부에서 환기가 잘 되지 않아 호흡이 곤란해지고 숨이 막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염 증상의 유발, 심화 요인은 직접적인 감염, 알레르기 반응, 비중격 만곡증에 의한 좌우 불균형 등 다양합니다”
부비강염은 코와 연결되는 부비강의 염증을 가리키며, 부비강의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 west river health service
이마의 전두동(frontal sinus), 코 주위에 몸 형태로 존재하는 사골동(ethmoid sinus),
코 깊숙이 위치한 절형동(sphenoid sinus), 상악동(maxillary sinus) 등
부비동은 4구역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미지와 같이 코에서 시작된 염증은 부비강 내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흔히 부비동염을 축농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고름이 쌓인다(쌓이는 축, 농농농)는 뜻의 한자어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높이가 낮은 상악동은 염증이 쌓여 일시적으로 배출되기 어려운 구조인 데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부비동염이 제일 잘 일어나는 곳이에요. (부비동염은 상악동 → 사골동 → 전두동 → 접형동 순으로 잘 생깁니다.)
이와 같이 부비강 내 질환은 상호 작용을 하여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염과 중이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볼 차례입니다.
귀는 외이 중이내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이강 및 고막에 일어나는 염증성 변화를 통틀어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상기도 감염증의 후유증, 이관 기능 장애, 미생물 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강 내 아데노이드 등 림프 조직의 염증이나 부종으로 인한 이관 기능의 장애는
중이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 Bringham Health on a M ission
그림의 유스타키오 관(Eustachian tube)은 중도와 인두를 이어주는 관으로,
중이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아의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짧고 굵으며 발달이 미숙하여 수평형태로 놓여져 있어
코의 염증이 귀까지 파급되는 것이 보다 보통입니다.
유소년기 비염과 중이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 경우 귀에 막힌 이충만감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비염-부비강염-중이염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경우
고농도의 항생제 처방이나 환기관 삽입 수술 등에서의 대응은
해당 증상이 재발할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인체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으며,
특히 소아청소년의 경우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침치료와 한약치료, 약침치료, 부항치료 등을 활용하여
동시다발적 증상이 안전하고 순차적인 해결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연쇄작용을 일으키는 비염-부비동염-중이염,
하나하나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한방치료로 치유됩니다.망원동 시원의원은 한의학박사 한방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합니다.전문적이고 꼼꼼한 요한의사 진료 망원동 시원한 의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