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다시 보는 미드 명작 프렌즈 Friends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 추천.

영국에 있을 때는 록다운이어서 집에 있는 동안에도 할 일이 정말 많았다.일단 운동 목적으로 나갈 수는 있으니까 공원 산책도 가고 마트도 가고 드라이브도 가고 가끔 친구들과 야외에서 커피도 마시고 그랬는데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내용도 훨씬 다양하게 영감이 떠올라 쉽게 글도 쓰고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서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TV를 보고 컴퓨터를 하는 것 외에는 홈페이지 만들기와 Printon Demand 디자인도 더 올리고 리서치도 해야 하는데 뭔가 제한되어 있다는 심리적인 것 때문인지 손에 잡히지 않아 ㅋㅋ

실제로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집밥을 먹으며 집에서 아늑하고 따뜻해져 있기 때문에 처진 것일 확률이 더 높다.영국에서는 아무래도 누구를 만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지내는건 혼자라서 오히려 외롭거나 우울해하지 않으려고 계속 나를 바쁘게 했던것 같아~

방 안에서 혼자 TV를 보면서 놀아야 하는데 진지한 건 뽑지 않아서 다시 내 최대의 #미드프렌즈를 켰다. #넷플릭스에 있으면 대학교 때 처음 만난 후 지금까지 전체를 여러 번 봤는데 특히 시즌 6, 7, 8은 굉장히 많이 봤다.처음에는 #미드에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너무 재밌고 심심할 때 틀었어. 내용을 아는데 볼 때마다 빵 터지고 뭐 주요 대사는 앞에 거 하면 뒤에 누가 뭐라고 하는지 자동으로 생각날 정도?프렌즈 덕후다 역시.

#프렌즈 시즌1이 첫 방영된 게 26년 전이라는데 아직 사랑받는 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에 보통 랜덤으로 언제든 어떤 시즌이든 에피소드를 몇 개 소개하려고 한다.

1.#블러드 피트가 나오는 시즌8 에피소드9 “The One with the Rumor” 이때 레이첼로 나오는 #제니퍼애니스톤과 연인사이였을때 특별출연인데 제니퍼는 시즌1부터 끝까지 계속 핫하지만 브래드 피트도 완전 잘생겼네!!능글능글한 게 재밌지만 눈으로 보는 재미가 더 크니까

2. 싱싱하고 귀여운 시즌1 로스와 레이첼의 샘(?)을 타는 시즌1, 에피소드5 “The One with East German Laundry Detergent” 레이첼은 스스로 세탁기도 돌려본 적 없는 spoiled 부잣집 딸로 뉴욕에 와서 자립하게 되어 허둥대는 것도 귀엽고 세탁바구니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아이코닉한 장면

3.모니카가 챈들러를 화나게 하려고 터키를 머리에 쓰고 춤추는 시즌5, 에피소드8 ‘The one with all the Thanksgivings’ 모니카가 귀여운 것도 있고, 이때 처음 챈들러가 모니카에게 사랑한다고 했다(눈물) 프렌즈에서 유일하게 평탄하게 가는 커플이자 최애 커플

4. 그리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니카와 챈들러 프로포즈 시즌6, 에피소드25 ‘The One with the Proposal, Part2’ 코미디인데 이때만큼은 눈물 흘리는 감동 에피소드5. 똑똑한 남매 로스와 모니카의 귀여운 댄스 집착 시즌6, 에피소드10 ‘The one with the Routine’ 로스는 원래 고생물학자로 geky인데 원래는 결벽증 청소 집착이 있는 모니카도 독불장군의 귀여운 에피소드6. 챈들러와 모니카가 데이트한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된 피비의 명대사 My Eesy!! 나오는 시즌5, 에피소드14 “The Verevery!!

나는 넷플릭스를 다른 건 안 봐도 프렌즈를 계속 배경에 붙여놓고 돌려도 도저히 해지할 수 없는 수준인데 진짜 내 해피 플레이스 드라마.

언제봐도 저절로 기분좋은 웃음을 유발하는 싸움인지 관계가 틀어지는지 보면서 빨리는 그런 내용이 하나도 없는 최애 드라마를 반올림하고 첫방영한 지 30년 가까이 된 드라마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만약 찾지 못한다면 위 샘플 영상 클립처럼 유튜브에도 프렌즈 영상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지금도 액티브하게 댓글 달아 사랑받는 정말 엄청난 드라마.

영어를 배우는 것도 일상용어가 대부분이고 회화가 19금이 가끔 나올 때는 있지만 전문용어나 욕설 같은 게 거의 나오지 않아 #영어 듣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그리고 TBS가 미국 방송 채널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플레이리스트도 있어 공유한다.Pull up a couch and relax at Central Perk, where six Friends gather to talk about life and love. Friends tells the story of siblings Ross (David Schwimmer) a… www.youtube.com 언젠가 LA에 있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 가서 프렌즈 #센트럴 파크 Central Perk 카페와 세트장에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여행과 모든 게 정상화되면 꼭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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