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누구나 고급 자동차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그래서 나도 어느 정도 부를 이룬다면 고급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오늘은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도 고급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것인지 이유에 대해 상객해보려고 한다.
세탁기는 옷을 세탁하는 도구처럼 자동차의 용도는 이동수단이다. 또 고가와 저가 자동차 가격은 많게는 100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기능적인 비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에 따라 스포츠카를 선호하는 사람들, SUV를 선호하는 사람들 각각 다른 차량을 선호한다. 이러한 구매 욕구에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사고 싶은 SUV는 XC60이다. 볼보사의 차량으로 안전한 차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서 구매 욕구를 설명하기 위해 림빅 시스템을 활용한다. 림빅 시스템은 지배, 자극, 균형이 존재한다. 볼보사 차량을 대입시켜 보면 차량의 안전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밸런스 시스템에 중점을 둔 구매 욕망이다. 결과적으로 볼보 회사를 선택하는 가족의 안위, 본인의 생명을 외관의 화려함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결국 XC60도 고가로 사회적 지휘와 경제적 수준을 자랑할 수 있는 외제차다. 국산차 중에도 팰리세이드나 모하비처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국산차가 있다. 그럼에도 남성호르몬이 아직 왕성하게 분비되는 30대 남성으로 상대적 우위를 분출하기 위해 수 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샘이다.
결과적으로 내가 SUV, 특히 볼보 XC60을 사고 싶은 이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다. 사실 쓰면서 안전을 첫 번째로 썼지만 두 번째 경제적 수준 자랑이 첫 번째 이유일 것이다. 이 또한 스스로 이성적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내면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