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국이 김현인을 협박하며 불법 도박장 운영과 관련한 개그맨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최국은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형인과 친하긴 하지만 불법 도박이나 협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최씨라고 해서 나라는 오해가 있지만 나는 절대 아니다”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개그맨 김모씨와 그의 동료 최모씨가 지난 1일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모씨는 개그맨 후배 최씨와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판을 만들어 도박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겼다는 겁니다. 특히 mbc는 김현인이 불법 도박에 직접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이후 김현인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김현인은 후배에게 돈을 빌려줬을 뿐 이후 협박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씨 개그맨 최국이라는 추측과 오해가 이어지자 최국이 직접 나서 부인했습니다. 첫 보도에서 김현인과 개그맨 후배 최모씨라고 지칭했습니다. 최국은 Sbs 공채 6기이고 김현인은 sbs 공채 7기로 최국 선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