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사논술] 3월 NIE_제프 베이조스, 인공위성, 환경뉴스, 세계 대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재잘거리며 재미있게 신문을 넘깁니다.

새똥에 맞으면 5만원을 준다는 운수 대똥 이벤트에 접해 보겠습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의미에 맞는 단어도 찾아보기도 하고 까마귀에 대한 선입견을 깨보기도 합니다.

제주도를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슬로맵이라는 시스템도 신기하네요.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천천히 볼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이거든요.

장점을 써보라고 했더니 나쁜 점도 있는 것 같다는 아이들입니다.그렇다면 장단점을 골고루 써볼까?내가 못 본 부분도 아이들 눈에는 보여요. ^^

지구는 언제, 왜 멸망할까.질문을 던지면 아이들의 다양한 대답이 쏟아집니다.태양이 사라지는 50억 년 후에는 지구도 함께 사라지다니 슬퍼하는 아이도 있고, 아직 멀었으니 상관없다는 친구도 있고, 다른 행성에 가서 산다는 아이도 있지요. ^^

그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환경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품업체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네요.

우리가 살아야 할 지구를 우리는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가.꾸준히 고민해볼게요.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이기적인 행동으로 안티들이 많은 부자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네덜란드에서 사건을 일으켰네요.

세계 최대 크기인 자신의 요트 통과를 위해 네덜란드 전통 다리를 부분적으로 철거해달라고 요청한 제프.네덜란드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면서요?

여러 근거를 들어 제프의 행동에 찬성 또는 반대의견을 내봅니다.

이번에는 과학 뉴스입니다.다양한 인공위성이 등장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죠.

기사를 읽고 문맥에 맞게 문장을 재배치해 보세요.앞뒤 문맥과 문장 간 연결이 돼야 풀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고생했다고 합니다.여러 번 읽으면서 논리적인 글의 흐름을 익힙니다.

인공위성의 종류가 세 가지가 소개되었는데, 관심 있는 수도꼭지를 골라서 나만의 스타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내용을 잘 이해하고 이를 요약하여 한눈에 보기 좋게 소개하는 글입니다.종합적 이해력을 요구하는 부분이었는데 제목까지 잘 써주셨어요.

미얀마 사태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군인들이 국민을 죽이고 권력을 잡고 1년간 시위를 이어가는 미얀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이 왜 국민을 죽이느냐고 분개하는 아이들입니다.한국에도 이런 역사가 있었다는 걸 얼핏 말해주니 놀랍네요.

미얀마 국민은 용감하지만 나라면 몰래 숨어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도 표현해봅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지, 민주주의는 도대체 무엇인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올해는 다른 나라에서도 대통령 선거가 많이 있습니다.우물 밖을 벗어나 세계 각국의 대통령과 후보자의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20세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전 코미디언 우크라이나 대통령. 감옥에 갇히거나 무죄로 출소해 다시 대선에 도전하는 룰라 대통령 등 여러 나라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근엄하고 진지한 국제 정치인인 줄 알았는데 사실 유치하거나 황당한 얘기를 들으니 흥미롭네요.

프랑스의 결선투표제도를 공부하면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각국의 대표를 뽑는 방법에 대해 더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정치 사실 별거 아니네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세계인들이 숨죽여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해봤습니다.

러시아 전쟁 직후 경제 제재를 가한 미국.전쟁은 폭력의 후유증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줍니다.전쟁으로 인해 입는 세계 경제의 피해를 중심으로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경제 이야기라서 그런지 낯선 용어가 자꾸 등장해요.기사를 꼼꼼히 읽고 적절한 단어를 찾아 익혔습니다.

러시아·미국을 주축으로 한 신냉전 구도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군요.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겪은 인류가 다시는 이런 슬픈 비극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리석은 사람이 권력을 잡고 중요한 결정을 마음대로 내릴 수 없도록 어떻게 권력을 감시해야 할지도 논의해 보겠습니다.깊은 대화는 되지 않지만, 문제의식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큰 발전이에요.

오늘 새롭게 알게 된 러시아-우클라이나 전쟁에 관한 글을 쓰면서 수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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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수업한 소감을 이제야 올리네요. ^^; 시의성 있는 시사를 지금 보니 좀 낯선 느낌이 드네요.게으름 피우지 말고 블로그에 글도 좀 열심히 쓰고 리뷰도 잘 올려야겠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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