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후 상용화, 2027년까지 레벨4+자율주행

“1200개 부품기업 2030년까지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 혁신성장 빅3 회의”미래차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 뉴스1DB (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완료하고 상용화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을 계기로 미래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해당 법 시행과 함께 데이터 기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 지능화 미래차 고부가서비스 시장 창출 등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 무선 OTA(Over the Air-무선 업데이트) 확산 적용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어기의 단계적 개발과 함께 2027년까지 수준 4+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해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등자율주행(High Automation) 단계로 불리는 자율주행 레벨4에서는 주행제어 주체가 시스템에 있고 주행 중 발생할 책임도 시스템에 있다. 이 단계에서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제한상황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에서는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하다.

홍 부총리는 자율주행차에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도입되는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디지털 기반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카페모바일 연결 등)을 통해 약자 교통지원, 청소, 순찰 등 7개 공공분야에서의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또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해 기존 데이터량보다 10배 이상 확보한 모빌리티 빅데이터 포털을 연내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200개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신주 관리 체계로 전장부품의 신뢰성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https://news.v.daum.net/v/20220113075040920?x_trkm=t( 세종= 뉴스1) 권혁준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완료해 상용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을 계기로 미래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디지털전환촉진 news.v.daum.net#2027년까지 #레벨4+자율주행 #기술개발 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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