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즐거운 나의 집’

#소설 #즐거운우리집 #공지영 유명작가인 엄마는 세 번의 이혼과 성이 다른 세 자녀를 두고 있다.그중 큰딸인 나 의영.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와 새어머니 손에서 자란다.계모의 여러 박해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도망쳐 어머니와 성이 다른 동생들과 살게 된다.명왕성이 행성이 아니라고 했을 때 아버지식에서는 탈락이었고, 어머니식에서는 자유라고 할 정도로 두 사람의 생활 방식은 너무 달랐다.전혀 다른 생활 속에 적응하고 고양이 코코와 둘째 아들 둔빈 아버지의 죽음으로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등학생이 되면서 어느 날은 의영은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던 아버지와 새엄마를 만나러 간다.왜 그렇게 나에게 나쁘고 내 편이 아니었을까.의영은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보호자나 엄마가 아닌 보호자로서 상대하고, 많은 것을 주고 싶다고 교대로 지원하게 된다.지방에 있는 대학으로 다시 엄마와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다시는 혼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세대 때 작가들은 집의 환경이나 불화에 관한 책을 많이 쓴 것 같다.이혼이라던가..일단 배경에 그런 것은 기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런 불안정한 가정 속에서도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개인적으로 우이뇨은이 아버지와 계모의 곳에 갔을 때, 전개가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느꼈다.이런 장면을 반드시 해야 하지만 마무리를 어떻게 떼내야 할지 몰라서 유야무야 된 느낌.분위기도 이상하고 이 부분이 영화화와 드라마화하면 상당히 어색하다고 생각했다.사실, 모두가 말을 하지 않을 뿐 집의 문제는 모두 개개인적으로 있다고 생각한다.저는 어릴 때 자신이 정말 불행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다고 생각했다.세상에서 나만큼 불행한 것은 없다고 믿었다.어렸을 때는 이혼이라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다.사실 가장 큰 피해자는 나라에 부끄러워서 가리고 걷고 그렇게 거짓말쟁이가 되었다.왜 그 당시 나는 당당하지 않았을까.자기 자신까지 속이고 살아온 것일까.그 당시 마음을 달래는 방법은 저보다 더 극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었다.”나는 그래도 어머니가 있다.따뜻한 집과 밥이 있고 기댈 동생도 있다.”이마저도 없이 밥도 먹지 않는 아이들도 있을 텐데, 나는 행복한 것이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시간이 지나서 성인이 되면 저는 보통 가정에서 자랐고 남과는 다를 뿐 특별한 일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본서에서는 가족의 정의는 “따로 또 같이”라고 생각한다.가족의 소중함을 논하기보다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각자의 삶을 살도록 하는 느낌이었다.저의 가족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고 한 문구는 내가 생각했던 말이나 가족이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또 화자가 장녀라는 점에서 나를 대변하지 많은 엄마와 딸 관계에 대해서 공감이 생겼다.끝 작가의 말을 보면 소설적인 내용도 있겠지만,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다. 나도 이런 내용으로 책을 쓰려고 했는데!생각은 모두 닮은 듯하다.행복한 가정이 무엇인가 하면 그냥 이렇게 지내기.p.49악마의 달력에는 어제와 내일만 있으며 신의 달력에는 오늘만 있다는 것?p.51톨스토이의<<안나·카레니나>첫 구절처럼 “행복한 집은 오만하게 행복하지만 불행한 집은 여러가지 불행이다. p.82어떤 부모라도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나 아이를 망친다. 그것은 어쩌면 인간의 운명 같은 것이다. 그래서 그 많은 심리학자가 어린 시절을 연구하는 것, p.336모성의 완성은 품은 아이를 보내기에 있다는 것을.#장편 소설#책#본 스타그람#북스 그램#책의 검토#책의 검토#책의 추천#독서#독서 기록#독서 감상문. 책을 읽읍시다#구연#스포#스포일러#책의 린. 푸른 숲

즐거운우리집 저자 공지영출판 푸른숲출시 2007.11.20.

즐거운우리집 저자 공지영출판 푸른숲출시 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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