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영덕 시골 힐링 여행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나두리입니다.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고즈넉한 길을 걷고 집집마다 감이 풍성하게 열린 풍경을 보고 온 힐링 시골 여행!영덕 괴시리 마을과 일출 공원을 소개합니다.

괴시사토무라

괴시리 마을은 영덕 블루로드 해파랑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은 이색적으로 탄생한 외가가 있던 곳으로 조선 후기 경상북도 지역 4대 부가의 주택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200여 년 된 고가옥이 30여 채나 들어선 전통마을로 400여 년째 세거를 누리고 있는 영양남씨 집성촌이래요!

호지가 있어 호지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목은 이색 선생과 친분이 두터운 중국 사신이 마을을 방문하여 자신의 고향과 비슷하다 하여 괴시리라 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시골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토담과 담쟁이덩굴도 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영양남씨 괴시파 종택입니다.

마을의 종택에 해당하는 집으로 마을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면 8칸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저택입니다!최근 크게 고쳤다고는 하지만 고택의 정취가 여전합니다.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유일한 고택카페 천정댁입니다.강아지와 함께 있어서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고택에서의 고즈넉한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할 것 같았어요.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서까래와 처마 밑, 아기자기한 마당 속의 다양한 꽃들까지 소박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집집마다 심어져 있는 감나무가 풍작이네요.고소하게 밥 짓는 냄새도 나는 게 여기가 저희 할머니 집이었으면 좋겠어요.

골목을 따라 마을을 산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현대식 건물도 좋지만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한옥마을이 오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익숙하지 않아서 정말 신기했던 시래기 말리다풍경! 할머니~ 라고 부르면 솥밥과 뜨거운 시래기탕을 한 그릇 끓여주는 모습이라 더욱 정이 가네요.:)괴시리 전통마을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1-2영덕해맞이공원강구면과 축산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변 공원으로 다양한 야생화와 향토 수종 9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는 곳입니다.일출을 관람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64km의 청정해역이 펼쳐진 푸른 물결. 구불구불한 파도뿐만 아니라 해안도로도 장관입니다.경상북도 여행을 하다 보면 자주 만나는 ‘해송’의 바다와 얼는 눈이 섞여 사계절 내내 초록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영덕해맞이공원은 일출명소로도 유명해요!이 파고라 벤치에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면 더욱 운치가 있죠.자, 잠시 앉아서 바다의 푸르름을 느껴봅시다.영덕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대게입니다! 통가등대를 감싸고 있는 독특한 형상으로 누구나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하게 한 창포말등대입니다.아름다운 한국 등대 15곳의 스탬프를 모아 등대 기념 메달을 받을 수 있는 등대 스탬프 투어를 하는 곳이기도 하니 꼭 한번 둘러보세요.:)순식간에 지나가는 찰나의 계절에 아름다운 영덕 곳곳을 누비는 시골 여행을 떠나보세요!영덕해맞이공원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영덕해맞이공원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영덕해맞이공원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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