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섀도우> In the Sh adow of the Moon 넷플릭스

다음 영화 소개 이하, 사진 영화의 화면 캡처, 감독: 짐 미클, 주연: 보이드 홀브룩, 마이클 C 홀, 클레오파트라 콜맨☆영화의 장르는 시간여행 살인자가 등장하는 SF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의 생각
‘터미네이터 아류라~’
넷플릭스의 영화 문섀도는 터미네이터에 비해 화려한 액션이나 기계인간은 등장하지 않지만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에 터미네이터 전사를 보낸다는 점(타임슬립)과 암살 대상이 미래의 폭도라는 점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와 설정이 비슷하다.

터미네이터(terminato r)=제거하는 자(암살자), 끝내거나 종결을 뜻하는 단어이니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도 터미네이터가 되는 것이다.

그녀는 직접적인 암살자는 아니다. 그녀의 임무는 장래 폭동을 일으키게 될 과격파 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들에게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입하여 암살 대상을 장래의 컴퓨터와 연결시키는 것이다. 직접적인 제거는 미래의 나빈 라오 박사가 맡는다.
박진감은 영화 터미네이터에 비해 한참 뒤지지만 놀랍고 디테일한 미래의 기술을 보여줬으니 그 기술은 바로 인체에 주입된 동위원소로 미래의 컴퓨터와 현재의 인간을 연결해 그 사람의 생명을 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슈퍼컴퓨터와 연결되는 나노봇이나 자성을 띠는 산화그래핀이 들어간 백신으로도 심장마비와 혈전 등을 유발해 돌연사 위장도 가능하다. 가까운 미래에는 생체 나노칩과 컴퓨터의 연결로 각종 질환의 치료도 가능하지만 정반대로 심혈관 질환, 뇌일혈, 심장 질환, 암 등을 발병시켜 죽일 수도 있다.


이 사람이 미래의 나빈 라오 박사다







과거로 돌아가 제거 대상에 동위원소 주사를 주입하면 미래의 컴퓨터와 생체 시스템이 연결된다.terminate와 컴퓨터에 명령하면, 접속 대상은 즉뇌가 용해되어 사망에 이른다.과거 로크 형사 외에도 사건의 기이함을 이상하게 여겨 추적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가 바로 미래에 이 살상 동위원소를 개발하게 될 나빈 라오 박사다. 1997년 록 형사를 찾아가 자신이 연구하던 시간여행 논리를 설명하지만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완전히 무시당한다. 9년마다 시간 여행이 가능한 브릿지가 형성된다는 나빈 라오 박사의 설명을 건성으로 들으며 어이없어하던 형사들. 그러나 로크 형사는 과거에는 흘려들었던 이 말을 신봉하게 된다. 그는 관련 증거를 손에 쥔 뒤 박사보다 더 심하게 이곳 세계에 들어오게 된다.
젊은 시절의 나빈 라오 박사












2006년 록은 전에 들은 9년 주기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박사의 말을 100% 믿고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사건을 파헤친다.
사건을 쫓느라 자신의 삶은 내던져지고 점점 루나틱해지는 록(이후 형사직도 박탈당한다.)






죽은 처남이자 경찰청장
다음은 희생자들의 사상을 전하는 힌트 책





이 영화에서는 과격파 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들이 암살 대상이다. 왠지 현재의 안티파나 큐어논에 비유한 것 같기도 하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영상매체는 잠재적 암시, 세뇌용으로 터무니없이 유용하다. 나도 어릴 때는 영상물을 무심히 소비했다. 다시 과거에 본 영화를 유심히 보기 시작하면 예전엔 날리던 장면들이 이제는 하나하나가 달라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사회에 대한 각성을 하게 되면 이래서 두렵다. 백치 아다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그저 행복할 수 있다.
이미 스포는 나왔지만 작렬된 영화의 해석과 줄거리
영화는 24년 무언가로 인해 대폭발한 미국 필라델피아 대참사 현장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 장면은 1988년 필라델피아로 전환돼 요리사 버스운전사 피아니스트가 같은 방법으로 기괴하게 사망하는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모두 목 뒤에 세 군데 찔린 의문의 데스마크가 있으며 귀 눈 코 입에서 뇌가 모두 용해돼 흘러나온 채 숨진다.



이런 마크-동위원소 주입=미래 컴퓨터와 연결, 미래에서 컴퓨터에 제거를 명령하면 뇌가 용해돼 사망한다.경찰 록은 조사를 하게 되는데 시신을 부검한 병원에서는 의사도 모르는 의문의 방사성 동위원소로 살해된 것 같다는 단서를 얻게 되고, 다른 사건이 발생한 클럽에서는 피해자를 사망 직전 만나 범인의 인상착의를 알아내게 된다.
알아낸 범인의 인상착의는 여자, 흑인, 파란 후드티 차림, 왼손에는 피 묻은 상처.
록은 그녀를 추격하다 수갑을 차고 범인의 무기를 그녀의 다리에 꽂는 순간 지하철에 치이는 범인의 사망 현장을 목격한다. 그리고 같은 날, 아내는 딸을 낳아, 사망해 버린다.
1988년부터 시작해서 1997년, 2006년, 2015년…9년에 한 번 나타나는 시간여행 살인자를 잡기 위해 점차 폐인화되면서 집요하게 추적하는 록 주인공 록 형사가 폐인화되어 가는 모습.

1988년 전도유망 필라델피아 경찰

●1997년 필라델피아 형사로 진급

2006년에 형사직을 박탈당해 노숙자처럼 되어버린 록

1997년 체험 후 딸도 시동생에게 맡긴 채 시간여행 관련 신봉자가 돼 무덤까지 파헤치며 범행과의 연관성을 캐는 록

2015년 노숙자 모습의 완성

9년째 되는 날 범인이 나타나는 곳에서 미리 잡혀 있는 록
그가 반드시 찾아 죽이겠다고 다짐한 범인은 사실 손녀였다. 2015년이 되어서야 시간여행을 통해 만난 손녀에게 파괴된 미래를 전해들은 록은 그날 태어날 손녀를 미래의 전사로 키우는 할아버지가 된다는 설정.







다만 대상을 당장 암살하면 되는데 구지동위원체를 목에 주입해 컴퓨터와 인체를 연결시켜 terminated하게 만든다는 복잡한 설정을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인체와 컴퓨터를 연결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경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면?이라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일론마스크도 먼저 돼지를 이용한 두뇌 나노칩 이식에 성공했다. 이 영화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였지만 나빈 라오 박사는 이를 돼지에게 주사해 컴퓨터 시스템과 돼지를 연결시키고 컴퓨터로 돼지의 뇌를 용해시켜 죽이는 실험에 성공한다.추적이 가능한 달파 하이드로겔나노칩을 인체에 주입하면 컴퓨터와 접속 가능, 질병에 대한 치료도 가능하지만 표적 암살도 가능할 것이다.













이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문섀도우>에 대한 뇌 피셜을 가미한 해석 리뷰였다.

무서운 미래가 도래하고 있다.
#넷플릭스추천 #문섀도우 #sf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