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 2020817104836219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마약이 들어 있던 지갑을 길거리에 떨어뜨린 중년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로고 ⓒ뉴스1 정우영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마약이 들어 있던 지갑을 길거리에 떨어뜨린 중년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히로뽕 등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15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북구 노해로 일대를 순찰하던 경비원이 주운 지갑에서 흰 가루가 든 봉투 5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경찰이 백색가루에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 결과 히로뽕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경찰은 현장폐쇄회로(CC)TV 영상분석과 차량번호 추적 등을 통해 신고장소에서 4㎞ 떨어진 모텔에서 A씨 등을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마약 투약 및 판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며 “피의자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