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9.14. 오전 11:33 수정 2021.09.14. 오후 2:22
개그맨 김정국/스포츠조선
개그맨 김종국의 장남 A씨가 최근 불법 도박사이트 알선 혐의로 피소됐다. 피해자가 2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아버지 김종국을 자주 언급해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김종국은 14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 집을 나간 아들과 의감한 상태”라며 “피해자가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진술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연락이 안 되는 아들이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그래서 군대에 가서도 6개월 만에 의사 제대를 했다. 정신병원에만 5번 입원했다”며 “나에게 아버지로서 도의적 책임을 물을 수는 있지만 피해자의 주장이 정당하다면 아들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자에게 다가가 재테크식으로 돈을 늘리겠다며 불법 도박사이트 접속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대신 내기를 한다는 명목 등으로 30%의 수수료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국은 1987년 KBS 5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했다. 김종국은 개그맨, 리포터로 활동했고, ‘야인시대’, ‘장희빈’, ‘또 오혜영’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출처 > http://naver.me/xivaObxA 개그맨 김종국의 장남 A씨가 최근 불법 도박사이트 알선 혐의로 피소됐다. 피해자가 2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아버지 김종국을 자주 언급해 피해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김종국은 14일 텐 nav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