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담소 김경란 아나운서 김병지 컷 골 히딩크 아내축구클럽 이혼남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김병지, 70년생, 신장 184cm, 가족결혼부인(아내), 김수영의 자녀 3명, 학력중부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국축구국가대표 아나운서 김경란의 나이 77년생(43세), 고향 서울 키 167cm, 학력 이화여대(철학경영학/학사),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경남지사, 김경수의 친척, 형 우다사, 노정진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고객은 김경란. 김경란은 “인생에서 많이 들은 이야기 중 하나가 ‘너의 틀을 언제 깨느냐’였다. 그 틀이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며 “정작 나는 허술한 면이 많아서 말을 잘 못한다. 항상 긴장하며 살아왔는데 그 모습이 각인된 것 같다”고 전형적인 ‘아나운서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김경란의 인간관계에 대해 물었다. 김경란은 자신의 인간관계가 “좁고 깊은 스타일”이라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경란은 “억울한 일은 많다”고 털어놨다.

김경란은 패션 화보를 찍었는데 노출 하나 없이 긴 드레스였다. 근데 섹시 화보를 찍었다는 식으로 나오더라. 내 뒤에서 어떤 형이 ‘요즘 애들은 저렇게까지 하고 열고 싶어해?’ ‘왜냐하면.갑자기 나가고 싶어 짜증난 아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김경란은 자주 넘어져서 무릎 팔에 상처가 많다. 무심코 스타킹을 신지 않고 제작발표회에 가서 전신 사진이 찍혔는데 내 발을 보고 엄청난 말을 하고 있었다. 선정적인 말까지 있었다. 오랫동안 결혼하지 않는 것도 성격이 더러워서 그렇대. 그런 이야기가 나를 형성했다. 그래서 보여주지 않게 됐고 더 움츠러들게 됐다고 씁쓸하게 웃었다.

김경란이 그런 오해에 시달린 데는 어린 시절의 영향도 있었다. 김경란은 초등학교 때 괴롭힘을 당한 뒤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나는 원래 발표도 잘하던 아이였는데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 국어책을 읽느라 손에 땀이 날 지경이었다. 그것을 돌파할 방법이 없었다. 솔직히 상처 없이 살면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라는 게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밝혔다.

김경란 부모님은 꽤 엄격하셨다고. 김경란은 부모님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아야 했다. 부산MBC에 합격했을 때 부모님이 내 방에 유선전화를 설치했다. 그 전화를 받아야 하루가 끝났다”며 “새벽 라디오를 하고 2시에 방송이 끝나는데 20분 안에 집에 가야 했다. 2730분에는 부모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이유는 안전했다. 그 안전을 위해 나는 갇혀 있었다. 결국 내가 숨을 쉬어야 하는데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내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잠을 못 잔다고 방송을 하지 말라고까지 하더라. 분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독립을 37세로 해야 했다. 그것도 반대가 심했다고 토로했다. 김경란은 “제가 좀 더 일찍 주체적이었다면 시행착오를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김경란은 그 영향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면 가산점을 많이 줬다. 내 감정에 대해서는 묻지 않고 끌려갔어. 헤어지고 나서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게 된 것 같지 않았어. 내가 왜 만난 줄 알았어. 내가 사랑은 해본 적이 있을까 생각했어. 혹시 내가 모르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등장했다.이날 김병지는 FC 개번저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나래는 주목하는 선수가 있느냐고 물었다. 김병지는 있지만 말할 수 없다. 다들 열심히 하는데 한 명을 특정할 수 없다며 좀 더 힘내길 바라는 멤버로 조혜련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지는 병지컷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병지는 프로에 입단했지만 실력은 좋았지만 팬들에게 어필할 게 없었다. 아내가 아이디어를 줘서 염색을 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꽁지머리를 했다고 말했다.

김병지는 “나는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어 김병지는 두 달간 공부하고 사관학교에 도전했지만 백지시험지를 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지는 골키퍼를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다.실수에도 범주가 있지 않느냐며 내가 2001년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가 있었다. 내가 공을 잡고 드리블을 했더니 팬들이 좋아했어. 드리블을 한 번 했는데 어느 순간 공이 없어졌어. 그때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그때 드리블이 없었다면 2002년 수문장은 김병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지는 그 일로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어왔다. 드리블한 건 잘못됐어. 히딩크 감독이 외국 분이라 대화가 안 됐다고 말했다.

김병지는 당시 히딩크 감독이 박항서 코치에게 말했다고 한다. 박항서 코치가 걔가 가끔 그렇다고 하더라”며 “그때 김병지는 말하는 김병지가 아니었다. 돌아가는 팀이 있어서 나는 잘하는 줄 알았어. 건방졌다고 말했다.오은영은 긍정이 넘치면 자만하고 오만해진다. 그 경계가 좁은 것 같다. 그것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지는 만화에 나오는 얘기인데 내가 빨랐다. 다 빼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병지는 은퇴 후에는 스포츠 해설가 및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은퇴 직후 자신의 이름을 딴 김병지 축구재단을 통한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중부대학교 골프지도학과에 입학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2016년 10월에는 수원 인계동에 재활전문치료센터를 개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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