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 자율주행 산업, 향후 전망은? 현대차 <완전자율운전> 로보택시

앞으로 몇 년 안에 택시 및 운송산업이 크게 바뀔 소식… 현대차그룹은 운전사 개입이 필요 없는 로보택시를 공개했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전문회사 앱티브의 합작회사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현대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완전 무인택시입니다. 도입된 자율주행 택시의 자율주행 레벨은 4로 차량 스스로 상황판단이 가능하며 비상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단계 즉, 무인이 되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 현재 일반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크루즈 컨트롤 등은 자율주행 레벨 2레벨입니다.* 모셔널은 리프트와 협력해 세계 최장 기간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여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어떻게 가능할까?

시중에 자율주행자동차가 유통되기 위해서는 시스템 고장에 대비하여 시스템 이중화 등을 고려하여 설계되어 긴급한 상황에 비상운행이 가능하여야 합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는 루프에 장착된 청색 원통형 라이더와 이를 지탱하는 카메라, 레이더 등의 자율주행센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루프 외에 전·후면 범퍼, 좌우 펜더 등에도 30여개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센서는 차량의 360도 전방위상황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고해상도 주변의 이미지를 측정하여 공간정보를 습득하며, 최대 300m 초과장거리에 위치한 도로상황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무인자율주행차의 핵심부품입니다. 센서의 기술력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이나 신뢰성과 직결되는 것.

자율주행산업의 전망

로보택시 사업도 자율주행산업의 일환으로 전세계 빅텍 기업들이 지향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미국의 구글, 중국의 바이두 진출을 서두르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으며 테슬라를 포함한 자동차 업체와 부품 공급업체들도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두는 아폴로 로보택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30개 도시에 3000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자율주행산업은 기존 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기존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가 주류를 이뤘지만 이제는 구글 애플 아마존 바이두 등 빅데이터와 DB를 소유한 빅테크 기업들의 개입이 불가피해졌다. 인공지능이나 소프트웨어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던 자동차는 이제 경쟁력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완성차업계가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기업의 인수합병(M&A)에 열을 올리는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자율주행 등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자동차 산업체와 정보통신기업 간의 &A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도 2025년까지 자율주행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해 4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대차 자율주행 산업, 향후 계획

▪ 2019년 Level 4 자율주행차도 개발을 위해 Aptiv와 합작법인 설립 발표 ▪ 현대차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기술 등 개발을 위해 41조원 투자 계획 ▪ 현대모비스는 Level 3에 쓰일 Lidar 개발을 위해 Velodyne사에 5천만달러 투자 예정

자율주행산업의 시장규모가 크며 앞으로의 미래 가능성이 어마어마합니다. 연평균 41% 성장, 2035년에는 1조1천204억달러(약 1300조)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개인 등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통근, 등하교, 레저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자율주행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의 필요성이 없어 소비자층이 매우 넓으며, 이에 따라 기존 자동차산업이 서비스산업으로 확대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때마침

현대차그룹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IAA 모빌리티’에서 차량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차량 공유업체인 리프트에 무인으로 자동 공급할 수 있는 차량을 완전 공급하는 방식으로 미국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차가 잘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기술 및 중소·중견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랍니다.이를 통해 한국의 위상도 한층 더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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